Karekare Beach에 나왔습니다.
오래전 영화였죠? '피아노'의 배경이 된 그 바닷가 입니다.
한여름이지만 덥지 않은 날들입니다.
오직 햇살만 따갑습니다.
바닷가 산책을 하고 입구쪽으로 나와 자리를 폈습니다.
다현이와 다민이가 물놀이, 모래장난을 함께 할 수 있고, 엄마는 나무그늘에서 쉴 수 있는 장소를 찾았기 때문입니다.
일단 점심을 먹었습니다. ^^*
다현이는 늘 그렇듯이 바닷가에 나오면 물놀이 보다는 모래장난이 재미있습니다.
다민이는 오늘 처음 바깥 물에 들어가고, 모래에서 뒹굴어 봅니다. 모든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화면이 흔들리는것은 경사진 모래사장에서 물가로 뛰어드는 다민이를 한손으로 막으며, 한손으로 카메라를 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민이는 아무튼 잘 놀았습니다. *^^*
@ 짐을 내리기 전에 바닷가 산책을 다녀옵니다. 바람은 거셋고 파도 또한 높았습니다.
서쪽바다 특징인 검은모래 때문에 맨발로는 절대 바닷가 모래밭을 걸을 수 없습니다.
@ 주차장 옆에 자리를 폈습니다. 다민이는 일단 바나나 한개 먹고 점심밥을 기다립니다. ^^;;
@ 계곡에서 흘러 내린 물이라서 무척 차가웠습니다.
바지와 기저귀는 이미 젖었고, 윗옷이 젖지 않게 잡아주느라 허리가... ㅡㅡ;;
@ 아직 모래놀이는 흥미가 없습니다.
@ 곧 파도에 보드 띄울 자세가 나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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