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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Diary of Jung

딸기 PYO(Pick Your Own)

by 뉴질랜드고구마 2014. 12. 30.

딸기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5년만에 처음으로 그 유명하다는 PYO 딸기 농장에 처음 가본 것입니다.

아침에 집을 나서면서도 '그냥 끝물 딸기 맛이나 보러가자'는 심정으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딸기 농장에 도착하는 순간 접어야 했습니다.


어마어마 하게 넒은 농장과 딸기 저장 창고들, 

그리고 우리 가족처럼 딸기를 먹기위해 농장을 찾아온 수많은 사람들과 자동차를 보면서 뭔가 있겠다는 생각이 퍼뜩 들었습니다.

... ...


크고 맛있는 딸기 정말 원없이 먹었습니다.

앞으로 1달 정도는 계속 농장이 OPEN 할 것 같습니다.

자주 와야겠습니다.


흰 바킷에 담은 딸기는 가지고 나오면서 계산을 하고 가지고 나옵니다.

KG당 $8 입니다.


@ 다현이 주먹만씩한 딸기들이 보기에도 먹음직 스럽습니다. 크고 맛이 설탕 수준입니다. ^^*

@ 어마어마 하게 널은 딸기밭.

@ 처음 와보는 딸기밭과 주렁주렁 열려있는 딸기에 그저 왔다갔다 바쁜 다현이.



@ 일단 먹고..

@ 다민이도 일단 한개 먹어봅니다. 이후 계속 형님은 딜리버리, 동생은 밀어 넣기..

@ '물 만난 고기 표정' 이지요 ?! ^^;;

@ 어머니도 모처럼 맛난 딸기 잔뜩 먹고, 뱃속 다래도 맛나게 먹고..

@ 딸기 따가지고 나온것 계산 마치고, cafe에서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 흠...

@ 다민이는 잔뜩 배가 불러서 잠들었습니다.

@ 오늘 재일 맛난 딸기를 딸 수 있는 포인트 안내판.


@ 위치는 massey 라운드어바웃 지나서 바로 오른쪽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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