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 정리를 하다가 책 한권이 눈에 들어옵니다.
책제목 보다는 글쓴이가 먼저 보였습니다.
'전병욱 목사'
아마도 한국에서 떠 나 올 때 누군가에게 선물 받았던 책 같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내용을 읽어보지 않았었습니다.
살아오면서 책을 버리는 일은 거의 없었는데...
오늘 몇가지 쓸모 없어진 프린트물들과 신문, 잡지들과 함께 저 책을 재활용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종이는 재활용이라도 된다지만...
사람은 재활용이 안되는게 문제입니다.
남을 욕하기 전에 내가 지나왔던 시간들을 회계하고..
지금 내가 선 자리, 내 마음속도 다시한번 점검 해봅니다.
<오마이뉴스 관련 기사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4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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