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트럼프라 블리는 윈스턴 피터, 내가 보기에는 홍준표가 더 어울리는데.
이번 선거에서 킹메이커 역할을 한다고 자칭하면서 연일 이상야릇한 공약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연간 이민자수를 만명 이내로 제한 해야 한다거나 가족초청 등으로 나이가 많은 이민자를 받아 들이는 것을 제한해야 한다거나... 이민자들이 들어와서 내놓는 세금으로 나이든 키위들 먹여 살리고 있는거 아는지 모르는지..
암튼 홍준표 같은 윈스턴 피터가 자신에게 주어지는 노후연금을 지난 7년동안 과다수령 한것으로 인해서 요즘 체면을 구기고 있습니다.
올해 72세인 윈스턴 피터스는 지난 7월 사회개발부로부터 자신의 연금 수령 금액에 오류가 있다는 사실을 통보받기 전에는 이런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주장했습니다. 윈스턴 피터스는 고의적인 의도는 없었으며 즉각 사회개발부와 미팅을 통해 오류를 바로잡았다고.
뉴질랜드 노후 연금은 2주마다 지급되며 개인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독신인 경우 세전 $900.20, 결혼 또는 사실혼 관계에 있으며 두사람 모두 연금 수령 자격이 될 경우 $681.60, 한명만 수령 자격이 될 경우 $645.65입니다.
윈스턴 피터스는 제일당의 대표로서 연간 세비 22만불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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