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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다현, Daniel's398

2009년 11월 17일 '치카치가' 이닦는 다현이 다현이가 이를 닦습니다. 한달 전쯤부터 엄마 아빠가 이 닦는 모습을 보면 왼손 검지 손가락을 입에 넣고 돌리며 '치카치카'를... 웅얼웅얼 해싸며 고개도 갸우뚱 거리고 그럽니다. 좀 이른 감이 있지만 '유아용칫솔'을 들려줬습니다. 저녁에 잠자기 전에는 꼭 우유를 먹고 잠에 들기 때문에 이가 썩지 .. 2009. 11. 18.
2009년 11월 8일_목욕 하는 시간 & 잠들기 다현이는 아빠를 닮아서 땀을 많이 흘립니다. 아직 날씨가 조금 쌀랑해서 평균 3일에 한번 목욕을 하는데.. 이틀정도만 지나면 머리에서 간장 냄새가 난다고... ㅎㅎㅎ 오늘 저녁에도 목욕을 시켰습니다. 목욕을 좋아하는 다현이는.. 거실에서 놀다가 '목욕하자'라는 말을 듣고 부리나케 계단을 기어 올.. 2009. 11. 8.
2009년 11월 6일_점심 먹고 오후에.. 데크에서 놀았습니다. 점심 먹고 데크에서 엄마랑 이모랑 놀았습니다. 어제는 날씨가 흐렸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날씨가 아주 좋았습니다. 점심 먹고.. 데크에 나와 일광욕을 했습니다. 다현이도 함게 나와서 재롱잔치를 했고요. ^^* 날씨가 좋아서 비행기도 자주 떳습니다. 데크에서 본 오른쪽 풍경 데크 정면 풍경 2009. 11. 8.
2009년 11월 3일_백만돌이 정다현 저녁 밥 먹고 나면.. 저렇게 놀아요. 완전 '백만돌이'입니다. 가장 약한것이 '오토바이 밀기' 조금 센것이 '자동차 밀기' ㅋㅋ 가장 힘든것이 '계단 오르 내리기' (계단 오르내리기를 할 때는 보조 해주는 어른들이 더 죽습니다. ㅡㅡ;;) 저 오토바이가 승용이 아니라 '밀고 다니는 장난감'으로 착각하고 .. 2009. 11. 8.
2009년 10월 27일_하루가 다르게 부쩍 크는 다현이 요즘 다현이 일과는 이렇습니다. 아침 7시 무렵 일어납니다. 일어나면 함께 잠들었던 '베게'와 '곰순이'가 잘 있는지 점검합니다. 그리고, 엄마 아빠를 깨워서 우유를 150ml정도 먹습니다. 1층으로 내려가서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있는 할머니께 아침인사를 합니다. 8시 무렵.. 학교에 가는 엄마를 비롯한 .. 2009. 10. 27.
2009년 10월 24일_알바니 쇼핑몰 놀이터에서 한달전쯤 갔을때 외국아이들 노는거 보는라고 한쪽 구석에서 조용히(?)놀던 다현이.. 오늘도 놀이기구 타는것은 뒤로하고, 자신과 다른 생김새의 아이들이 정신없이 소리지르며 뛰어다니는 모습을 물끄러미 지켜봅니다. ㅡㅡ;; 언제쯤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을련지 은근히 걱정까지 됩니다. 그것도 .. 2009. 10. 25.
2009년 10월 22일_비행기가 무서워요..^^;; 아빠가 텃밭을 만드는데 다현이도 같이 나섰습니다. 뭐든지 아빠가 하는대로 따라하려는 다현이는 플라스틱 삽을 들고도 '끙끙' 힘을 씁니다. 그러다가 삽질 보다는 흙 만지는것이 더 신나는지 주저앉아 흙놀이만 합니다. 오후가 되면 비행기가 많이 지나갑니다. 그렇게 가깝지는 않지만 근처에 비행.. 2009. 10. 22.
아버지의 배려 아버지의 배려 아버지의 사랑은 소리 없는 배려였다. 교양이란 타자에 대한 배려일 것이다. 타자를 이해하는 배려가 아니라, 타자를 인정하는 배려일 것이다. 생각에 머물지 않고 손과 발에 생각을 담는 힘이 교양일 것이다. 내가 아버지를 원망하면서도 사랑할 수 있었던 건, 삶의 순간순간마다 소리 .. 2009. 10. 21.
2009년 10월 16일_이사 후 첫 산책 이사를 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온 가족이 모여살 집이 마련되었습니다. ^^* 지난 6월 말일날 포장되었던 이삿짐이 10월 10일날 이사를 하면서 풀렸으니.. ㅡㅡ;; 장장 세달이 넘는 시간 좀 부족하게 지내야 했습니다. 컨테이너 한개 분량의 이삿짐이 모두 풀리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짐 정리하면서 제자.. 2009. 10.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