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859

뉴질랜드 간호사들 호주로 떠나고 있다. 뉴질랜드 간호사들 호주로 떠나고 있다. 라디오NZ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8월 이후 뉴질랜드에서 호주로 떠났거나 떠나기 위해 준비 중인 간호사가 거의 5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질랜드 간호사가 호주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호주 보건 관련 기관에 먼저 등록을 해야 하는데 8월 이후에 등록한 사람이 4,951명이라는 것입니다. 호주에서는 직급마다 약간 차이는 있으나 주당 N$8,500에 해당하는 임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뉴질랜드에서는 코비드 이전부터 필수적인 간호 인력이 호주로 빠져나가는 바람에 응급실, 수술 및 기타 여러 서비스 지연의 주요 원인인 간호 인력이 크게 부족한 실정입니다. 여기에 코비드를 격으면서 더욱 격무에 시달리게 되었고, 정부에서 코비드기간에 간호인력에 지급했던.. 2023. 4. 4.
두번째 하버브릿지 건설 오클랜드 하버브리지에 대한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2029년 계획실행에 앞서 어떤 방식으로 하버브리지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의견 수렴에 들어간 것입니다. 하버브리지는 1959년 왕복 4차선으로 완공되었고 90년대 교통량 증가에 따라 교량 양쪽으로 2차선씩 추가하는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클랜드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교통량이 폭증, 최근에는 하루 20만 대 차량이 통과하는 고질적인 정체구간이 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갑자기 불어닥친 폭풍우에 트럭이 넘어져 교각을 강타하는 일이 발생해 수리하는 며칠 동안 양쪽 차선이 심한 정체를 빚기도 했습니다. 이런 하버브리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정부들에서는 다양한 계획들을 발표했었습니다. 발표되었다가 작.. 2023. 4. 3.
EQUINOX CONCERT 2023 Yesterday we farewelled our two Canadian exchange students from Crescent School in Toronto. Thomas & Alex have been great ambassadors for their school and they have thoroughly enjoyed their three week exchange at Westlake. We are looking forward to sending our two Westlake students to Crescent School in September. 학교 심포니오케스트라에서 드럼 연주하는 다현이 덕분에 좋은 연주회 보고 왔습니다.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시작된 콘서트는 10개 그룹이 넘는 연주와.. 2023. 3. 25.
예멘 ‘9년 내전’ 끝날까 사우디-이란 외교 정상화에 예멘 ‘9년 내전’도 끝날까 한 국가의 운명이 주변 다른 나라들 손에 달렸다니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개인도 그렇거니와 가정도 내가 주인으로 주체적으로 서지 않으면 언제 어떤 일을 당하게 될지 모르는 세상이다. 국가 지도자가 국가를 이끌 수 있을 만큼 현명하지 못하거나 개인적인 욕심을 갖고 국가를 운영하게 되면 피해는 국민들이 겪게 되는 것이다. 중동이 안정화되고 국가 간에 분쟁이나 민족 종교 간 분쟁이 잦아들어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평화로운 일상이 회복되길 바라본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 7년 만에 전격적으로 외교 관계를 정상화함에 따라 두 나라 간의 ‘대리전쟁’ 성격을 띠고 9년째 이어져온 예멘 내전이 종식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2일 (AP).. 2023. 3. 18.
비행 추적앱 '플라이트 레이더 24' 비행 추적앱 ‘플라이트 레이더 24' 비행 추적앱 ‘플라이트 레이더 24′에도 이 여객기의 항적이 나온다. 해당 비행편이 바다 한복판 상공에서 360도 회전하는 모습이다. 플라이트 레이더는 트위터에 “조종사가 항공교통관제소의 허가를 받아 안전하게 수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 3. 3.
NAVY Junior Tournament NAVY Junior Tournament 19.02.2023 다민이 소프트볼 팀 NAVY 토너먼트 게임이 있었습니다. 토요일마다 북쪽 팀들과 치르던 경기가 아니라 오클랜드 전역에서 모인 팀들이 벌이는 게임입니다. 지난주까지 비가 계속 내려 이벤트가 취소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좋은 날씨 속에서 게임을 치렀습니다. 다민이 팀은 오전에 3게임, 오후에 1게임을 했습니다. 겨뤘던 팀들이 실력이 거의 비슷비슷해서 제법 재미있었던 하루였습니다. 게임에 참석한 아이들 뿐 만 아니라 부모들은 천막과 바비큐를 준비하고 과일과 간식, 아이스박스에는 시원한 물과 아이스크림을 잔뜩 준비해 와서 아이들이 충분히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해 줬습니다. BBQ를 특히나 좋아하는 뉴질랜드 사람들입니다. 고기 궈서.. 2023. 2. 27.
사이클론 뒷 끝 사이클론 뒷 끝 몇 주 시간이 금세 지나갔다. 3주 전에는 난데없이 내린 폭우로 내가 살고 있는 오클랜드 이곳저곳에 물난리가 났다. 난리 정도가 아니라 이곳에서 처음 겪어보는 광경들, 먼 나라 토픽 정도로 봤던 광경들을 직접 보고 겪어야 했다. 그리고 지난 주말에는 100년간 전후로 겪어보기 힘들 거라는 사이클론이 오클랜드를 통과해 북섬 남쪽으로 내려갔다. 여기에 뉴질랜드 정부는 역사 이래 3번째라는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재난예방과 복구에 힘을 쓰고 있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소뚜껑 보고도 놀란다던가?! 이제는 빗소리만 들려도 눈동자가 커지고 나뭇가지가 좀 흔들린다 싶으면 가슴이 떨리기 시작한다. 지금 다민이 소프트볼 연습하러 운동장에 나와있다. 몰아친 폭풍우에 공원 입구 거목들이 쓰러져 생을 다했고.. 2023. 2. 16.
진주 정씨에 대한 정보입니다. 개학을 하고 두번째날 Year5가 된 다민이가 가져온 과제물입니다. 내 조상에 대해서 이름을 써오는 것입니다. '나-아빠-할아버지-증조할아버지' '나-엄마-외할아버지-외증조할아버지' 이런식입니다. 갑자기 적어보려니 내 할아버지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이번 기회에 다시 족보에 대해 기록을 찾아봅니다. 어렵네요. 인터넷 없었으면 어쩔뻔 했습니까? 네이버에 나온 진주정씨 검색 내용입니다. 전자도서관 족보 검색도 있는데 못찾겠네요. 다시 찾아봐야겠습니다. ------------------------------------------------------------------------------------------------------------------------------------------------.. 2023. 2. 8.
뉴질랜더, 1년 평균 226개 달걀 먹는데... In 2009 New Zealanders ate about 200 eggs each a year, but now we get through about 226 a year each. 2009년 200개에서 2022년 226개로 늘어나 뉴질랜드 달걀 품귀현상 당분간 계속될 듯... 2023년부터 배터리케이지 달걀 생산 금지 가정에서 닭 사육 늘어나고 있다. 12월 크리스마스 연휴와 1월 휴가시즌이 끝날 무렵부터 슈퍼마켓 달걀 진열대가 텅 비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오늘 달걀 배달이 늦어지는구나라고만 생각했는데 지난주 아내가 오더를 한다. 일 끝나고 올 때 꼭 달걀 좀 사가지고 오라고. 낮에 장 보러 갔는데 슈퍼에 달걀이 하나도 없다고... 우리 집 아이들 하루에 평균 1팩(10개)은 먹는데 말입니다. 이게.. 2023.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