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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소리237

바닷물을 농작물에 뿌려주세요. 봄이 돌아오면.. 텃밭에 상추랑, 배추랑, 토마토랑.. 딸기랑 심고 바닷물 뿌려줘야겠습니다. ^^* 2011. 6. 1.
아빠 다른 책 어딨어? 이제 다현이 잠자는 시간은 저녁 아홉시입니다. 여덟시 반정도까지 거실에서 놀고 손발을 씻기거나 샤워를 시켜서 침대로 유인을 합니다. 30분 정도 침대에서 책을 보고 제우기 위함입니다. ... ... 오늘은 자기가 보고 싶은 책을 여덟권 가지고 왔습니다. 두권을 함께 보고 나니 10분이 지나갔습니다. 계.. 2011. 5. 30.
신문지 퍼포먼스.. 밖에는 비가 주룩주룩.. 저녁밥 먹고 산책 나갈 수도 없고 해서.. 다현이랑 뭐 할까 고민하다가 '신문지 퍼포먼스'를 생각했습니다. 맨날 기차놀이, 퍼즐, 자동차 만 보다가 아빠가 신문을 찢으며 방바닦에 널어놓으니 다현이가 깜짝 놀랍니다. ^^* 한바탕 신나게 놀았습니다. @ 다현이가 '응애응애' 했을.. 2011. 5. 26.
"나의 아픔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아빠랑 기차놀이를 하다가... 다리위를 달리던 기차가 과속을 해서 다리가 무너집니다. '아빠 보지마~!!' ㅡㅡ;; ... ... 밥상에서 함께 밥을 먹습니다. 다현이 혼자서 숟가락질을 합니다. 손이 흔들려서 밥을 쏟습니다. '보지마.. 보지마..' 아무도 모르고 있다가 그 장면을 보게 됩니다. ^^;;; 이모, 손으로 .. 2011. 5. 17.
가을이 왔습니다. 몇일 동안 비가 오락가락 합니다. 바람도 심하게 불고... 몇주 전에 토네이도가 옆 동네를 쓸고 간 후로는 '바람'이 예사롭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휴일 오후 모처럼 해가 나오니 좋습니다. 산책다녀온 다현이도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마당에서 노느라 들어올 생각을 안하네요. 옆집에서 우리집으로 넘.. 2011. 5. 15.
비오는 날에는 수제비가 제격.. 아침부터 추적추적 비가 내립니다. 가을비네요. 을씬년스럽기까지 합니다. 교회 다녀와서도 비가 계속 내립니다. 점심때가 다가오고... ... ... 주방이 소란스러워 내다보니 수제비 반죽이 한창입니다. @ 밀대로 밀기 ... ... 호기심쟁이 다현이가 가만히 있지를 않습니다. 직접 나서서 '요리'를 한다고 합.. 2011. 4. 17.
일단 큰 자동차가 좋습니다. ^^* 자동차 매니아 정다현. 일단 큰 자동차만 보면 '환장'을 합니다. 걸프하버 선착장에 갔더니 공사중인 디거가 한대 있더군요. 멋있는 배, 멋진 풍경 구경은 안하고 그거만 쳐다보고 있습니다. ㅡㅡ;; @ '낼름~~ 저걸 어떻게 해버려.. ㅎㅎ' 2011. 4. 9.
BUNNING warehouse 그림 그리기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아빠가 쉬는 시간이 생기면 다현이랑 버닝즈(BUNNING)에 가곤 합니다. 버닝즈는 한국으로 치자면 잡화점 대형마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집을 수리하는 못이나 나사에서 샤워부스, 정원에 놓는 작은 창고, 목재, 페인트 등 집을 하나 만들 수 있는 모든것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잔디.. 2011. 3. 6.
성장통, 하루꼬박 몸살을 앓은 다현이 어제.. 회사에서 오후 쉬는 시간.. 아내에게 전화를 하니 다현이가 콧물을 흘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코가 막힌것 같고, 목소리도 변했다고.. .. ... 퇴근 하고 집에 와서 다현이를 보니 눈에 물기가 촉촉 하고, 코밑에는 하얗게 콧물 자욱이 '널려'있습니다. 저녁밥은 많이 먹었다고 하는데... 밥을 먹고 .. 2011.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