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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소리237

퇴근시간이 빨라지니 할 일이 더 늘었습니다. ^^ 퇴근시간을 30분 앞으로 당겼습니다. 일하는 시간이 줄어든 것은 아니고... 출근을 그만큼 빨리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오클랜드 시티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출퇴근 정체는 이루 말로 표현 할 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한국, 서울에 비하면 그리 심한 축에 든다고 할 수는 없으나 중소도시인 광주에.. 2011. 2. 25.
You Tube 동영상 다운받기 다현이는 Digger와 Truck 등 자동차를 아주 좋아합니다. 25개월 무렵부터... 내가 컴퓨터로 인터넷을 하고 있을 때 옆에서 뽀짝 거리다가 기회를 봐서 한번씩 보여달라고 떼를 씁니다. ^^* 처음에는 내놓고 인터넷을 해서 자주 보여주곤 했는데 점점 정도가 심해져서 컴퓨터가 꺼져 있을 때도 인터넷 동영상.. 2011. 2. 25.
조개잡이 나선 모델, 정다현 2월이 되면서 아침저녁으로는 많이 쌀쌀해 졌습니다. 여름이 곧 지나갈 모양입니다. 그냥가는 여름이 아쉬워 자주가던 바닷가에 나갔습니다. 조개도 잡고, 해삼도 잡고... 이틀전에 보름이여서 물이 대단히 많이 빠져있었습니다. 조개랑 해삼은 조금 잡고.. 사진 많이 찍고 놀았습니다. @ 엄마가 고속도.. 2011. 2. 20.
씩씩하게 자라고 있는 우리집 텃밭 야채들입니다. 맨땅에 헤딩.. 잔디밭 파제껴서 텃밭 만들기 세번째.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다현이랑 앞마당 화단에 화초들, 뒷마당 텃밭에 채소들 물주는게 중요한 일과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무럭무럭 자란 채소들이 식탁을 풍성하게 해줍니다. @ 윗쪽 고추밭 고추들 입니다. @ 아랫쪽 고추밭 고추들입니다. @ 오이.. 2011. 2. 19.
숫가락으로 밥먹기, 맹 훈련중인 다현이 '내 논에 물 들어가는 것과 자식입에 밥 들어가는 것'이 제일 좋다. 라는 말이 요즘처럼 맘에 와 닿는 적이 없습니다. 어른들 말씀 틀린것이 하나도 없겠지요. 퇴근하고 저녁먹는 시간이 참 즐겁습니다. 온 가족이 한 밥상에 둘러 앉아 밥을 먹으며 그날 이야기들을 나눕니다. 다현이도 이때 만큼은 빠.. 2011. 2. 18.
세살 요즘 다현이는 손가락으로 꼼지락 꼼지락 뭔가를 표현하는데 재미를 붙이고 있습니다. 'V'자를 그리거나 '3살'임을 표시하는데 아주 즐거워합니다. 아빠 : 다현이 몇시에 일어났어? 다현 : 네시 아빠 : 다현이 과자 몇개 먹었어? 다현 : 네게 아빠 : 몇불짜리야? 다현 : 네불 or 이십불 다현이한테 숫자에 .. 2011. 2. 16.
뉴질랜드 채소 농사 달력 우리집 텃밭에서는 수확의 기쁨이 한창입니다. 퇴근하면 텃밭에 물 주면서 상추 한보따리 뜯고, 먹음직스럽게 잘 큰 고추 따서 된장에 푹 찍어 먹습니다. 낚시로 생선 잡아온 날은 겨자상추 알싸한 쌈을 해먹고요.. 깻잎도 날마다 따먹고 돌아서면 금새 손바닥 만큼씩 크게 자라있.. 2011. 2. 12.
다현아 어제 저녁에 무슨 꿈 꾸었어? 아침 식사가 끝나고 .. 남편은 이 닦으며 출근 준비하고 나는 설걷이를 합니다. 다현이가 '엄마~' 하며 일어나네요. (아침 마다 울지 않고 침대에서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니 모두가 기분 좋습니다.^^) 이를 닦던 남편이 화장실에서 나오며 다현이를 꽉 안아 일으켜 세우며 농담 삼아 묻습니다. 남편 : 다.. 2011. 2. 11.
파키리에는 카와이가 있습니다. 토요일.. 점심 먹고 텃밭 풀뽑고 있는데 아시는분께 연락이 옵니다. 오랫만에 파키리 한번 가보자고요. ... ... 저녁밥 일찍먹고 7시에 출발했습니다. 파키리 들어가는 비포장길은 여전했습니다. 지난번 비가 많이 내릴때 산사태가 많이 나서 아직 보수가 안되있었습니다. 아주 위험한 코스가 많았습니.. 2011.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