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소리237 버스 타는 재미에 이모 따라 시티 가요. 토요일. 이모가 시티에 있는 도서관에 나간다고 합니다. 아빠랑 놀고 있던 다현이도 따라간다고 하네요. '버스 탈 때만 좋아하는 이모' ^^* 주섬주섬 옷을 입고.. 혹시 모를 사태(지난번에 이모랑 시티에 갔다가 화장실 가는 도중에 옷에 쉬를 했습니다. ㅡㅡ;;)에 대비해서 여분의 .. 2011. 11. 12. 감기걸린 다현이. 날씨가 변덕이 심한 요즘입니다. 새벽마다 찬 비가 내리고.. 낮에는 조금 따뜻했다가 해질 무렵이면 다시 썰렁해지고 그럽니다. 지난주 수요일엔가 퇴근 하고 밥 먹고 뒷마당에 나가 삽질 하고 있는데 다현이가 나왔습니다. 엄마가 산책 나간 사이에... 집안에서 입던 옷만 입고 나.. 2011. 11. 6. MOTAT 나들이 11월 1일. 화요일. Auckland city에 있는 MOTAT 에 다녀왔습니다. MOTAT는 자동차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Museum Of Transport And Technology) 유료입장인데, 1년에 한두번씩 무료입장 기간을 1달정도 시민들에게 부여합니다. ^^* 자동차와 기계를 좋아하는 다현이랑 엄마랑 다녀왔습니다. MOTAT.. 2011. 11. 1. 흥얼 흥얼 다현이 혼자서 좋아하는 동요 시디 찾아서 시디플레이어에 넣고, 플레이 시키고.. 음악에 맞는 책 펼쳐놓고.. 장면을 쫓아 갑니다. 알면서 그러는건지.. 그저 흥겨워서 그러는건지.. 내용은 알고 있는건지.. ㅎㅎ ... ... 2011. 10. 30. 다현이 만든 '평면 자동차' 설명 합니다. 뜬금없이 방바닥에 자동차를 만드네요. ^^* 자석글자는 가지고 놀지 않더니.. 지난 주부터 레고만 가지고 놀더니 좀 지겨웠나 봅니다. 살짝 물어보며 카메라 들이댔습니다. ^^* 2011. 10. 29. 1년만에 잡아본 트레발리. 중국에 여행 가셨던 선배님이 귀국했습니다. 3달간 일정.. 그분 가족들보다 제가 더 기달렸던것 같습니다. 서쪽으로 낚시갈 때면 언제나 동행을 해주셨는데 그분이 자리를 비웠으니 3달간 서쪽으로 못 가봤습니다. ^^;; 겨울 낚시 비시즌 동안 간간히 손맛을 볼 수 있는 서쪽바다. 봄 되면 한번 가봐야지.. 2011. 10. 22. 아빠가 빨리 와야 할텐데... '아빠가 빨리 와야 할텐데..' '엄마 몇시에요?' '엄마 아빠 왜 아직 안와요?' '아 기다려진다' ... ... 한국에서 소포가 왔습니다. 이모 남자친구 민성이 아저씨가 보낸것입니다. 이모한테 필요한 물건을 보내면서 다현이 장난감 레고도 함께 도착했습니다. ^^* 다현이가 기다리고 기다.. 2011. 10. 22. 외국어 구사에 능한 다현이.. ㅡㅡ;;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전화 통화를 하면 가끔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다현이는 영어 잘 하겠네?' 다현이 영어 잘 못합니다. 집에서는 영어 거의 안시키고 한국에서 살때처럼 거의 한국말 속에서 지냅니다. 그래도 밖에 나가면 오다가다 키위들 속에 들어있고, 텔레비젼에서도 영어만 나오니 귓속으로 .. 2011. 10. 19. 국수 좋아하는 다현이.. 다현이는 국수를 좋아합니다. '면'으로 된 음식들은 대부분 좋아하는것 같은데 특히 국수를 좋아하네요. 아마도... 다현이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엄마가 국수를 제일 좋아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다행히... 소박했던 '임신 음식' 덕에 개똥이 아빠가 덜 피곤했습니다. ㅎㅎ 두암동 이마트 안에서 팔.. 2011. 9. 17.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