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로 접어드니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차갑습니다.
한여름에도 밤공기는 썰렁하기는 했어도..
요즘에 느껴지는 공기는 확연히 다름이 느껴집니다.
뼈가 시린 느낌이랄까...
공기가 차가워 지면서 하늘도 변하기 시작햇습니다.
낮게 깔렸던 구름들이 점점 올라가고 새털 구름이 펼쳐진 하늘풍경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면서 보니 노을빛이 장난이 아닙니다.
퇴근하는 길은 서쪽에서 동쪽으로 운전하면서 오기 때문에 미쳐 서쪽 하늘을 못 봤는데
기가막힙니다.
얼른 카메라를 들고 데크에 서서 몇장 담아봤습니다.
뭔 일 날 것 같은 하늘입니다.
시간 되는 휴일에 노을풍경을 기가막히게 보여 줄 것 같은
피하나 무레와이비치에 다녀와야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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