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목장모임 말씀 나눈 내용입니다.
지금 내가 처한 환경을 두고 나온 말씀인듯 하여
느낀 바 많은 기도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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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땅 입성을 바로 눈앞에 두고 이스라엘 백성은
열 정탐꾼의 악의에 찬 정탐보고에 정신이 미혹되어 배도의 길을 선택하지만,
모세와 아론,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의 언약을 붙들었습니다.
1 온 히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밤새도록 백성이 곡하였더라
2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3 어찌하여 여호화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망하게 하려 하는고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4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장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5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
6 그 땅을 탐지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그 옷을 찢고
7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일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8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
9 오직 여호와를거역하지 말라 또 그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는니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하나
10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는 동시에 여호화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니시니라
약속의 땅을 바로 눈앞에 두고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며 믿음의 길을 걷기보다는 열 정탐꾼의 비관적인 보고에 넋을 잃었으며, 결국 배도의 길을 선택하고 맙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대세에 휩쓸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 나라 언약을 신뢰하고 하나님을 변호합니다.
[우리 삶 나누기]
1. 누구의 말을 듣는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건전하고 바른 말씀을 들으면 하나님 나라에 대한 꿈을 꾸지만, 바르지 못한 말씀을 개념 없이 수용하면 패재주의에 빠져 영적인 자살을 시도합니다.
2. 다수의 의견이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닙니다. 옳고 그름의 판단 기준은 오직 성경 말씀이며 하나님 나라 언약입니다. 소수의 목소리가 다수의 불의에 대항하는 데는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3. 불의한 세상에 대해 하나님께서 방관하시는 것 같지만, 아주 전격적으로 역사속에 개입하시기도 합니다.
[기도]
1. 환경의 좋고 나쁨에 줏대 없이 일희일비하지 않고 오직 말씀에 근거하여 믿음을 올곧게 지키게 하소서.
2. 악인이 득세하는 세상에 주눅 들지 말게 하시고, 하나님의 역사를 차분히 기다리는 믿음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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