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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다현, Daniel's

Halloweenday ~!!

by 뉴질랜드고구마 2013. 10. 31.

기다리고 기다리던 Halloweenday 입니다.

한달 전부터 오늘을 기다렸던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사탕이야 엄마 졸라서 한줌 사먹으면 될텐데.. 사탕 말고 뭔가가 있나 봅니다. ^^*


학교가 끝나자 마자 근처 $2 달러 샵으로 달려갔습니다.

할로윈데이 복장을 준비하러 온 아이들로 바글바글 합니다.

요런 가게는 오늘이 대목 같습니다.

@ 망토 $3, 망치 $3, 헤어핀 $3.3  셋팅 끝났습니다.

@ 최대한 무서운 표정.. ^^;;

@ 출동 준비 완료.


@ 우리집과 가까운 곳에 살고 있는 같은반 친구 제이슨 집에서 5시에 출발합니다.

   목적지는 집 근처 동네 한바퀴.

@ 제이슨은 스파이더맨입니다. 어느집이든 스스럼없이 달려들어가 문을 두드립니다.

  '좀 살살 두드려라~`'


@ 중간에 빗방울도 후두둑 떨어집니다. 들고 다니는 바킷에는 사탕이 하나둘 쌓여가고요..

@ 들어갔던 place를 돌아 나올 무렵 제이슨 누나가 포함된 고등학생 언니들이 나타났습니다.

   제이슨은 누나 따라 한바퀴 더 돌러 갑니다. 배신자..

@ 다현이 혼자 몇집 더 들렸다가 오늘 '행사'를 마감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 집에 들어오자 마자 바킷을 흔들며 엄마한테 자랑..

@ 동행 해준 아빠한테 두개 나눠줍니다. @@


1년 전에는 아빠 손잡고 겨우 두집 문 두드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많이 발전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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