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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Diary of Jung

무상교육, 무상의료 ??

by 뉴질랜드고구마 2016. 7. 10.

벌써 8년전.. 

뉴질랜드로 이민을 고민하고 있을 때 제일 먼저 귀에 들어왔던 내용이 '무상교육', '무상의료' 였습니다.

무상교육, 무상의료.

지금도 어디까지가 맞는 말이고 어디까지가 틀린 말인지 아리송 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병원이야기..

일하다가 몸이 다치면 White Crose에 가면 ACC라는 의료보험 제도가 있어서 무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근데 감기나 여타 질병으로 다시 화이트크로스에 가면 일정한 비용을 내야합니다.

무상의료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합니다.


의료나 교육은 물론 세금으로 충당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세금을 내는 입장에서 보면 무상의료가 틀린 말이 되지요.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사업자들은 처음 1년동안은 ACC에 대한 세금이 없습니다. 그리고 1년 후부터는 어마어마한 ACC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무상의료는 치료를 받는 입장에서 보자면 12세 미만은 어떤 질병이나 사고 모두 무상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이상이 나이가 되면 더이상 무상의료는 아닙니다.

... ...


다현이 감기때문에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마침 일요일이라서 평상시에 찾아가던 GP에 못가고 24시간 운영되는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병원 진료에 대한 요금안내가 있어서 찍어왔습니다.

GP 보다는 10% 정도 비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