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963 아빠는 '돼지' 아침 밥 먹고, 출근 준비 하고 있는데 다현이가 일어났는지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밖으로 나오지 않아서 방으로 들어가 보니 아직 이불속에서 얼굴만 내 놓고 있습니다. 나 : 개똥이 일어났어? 얼른 안나오면 아빠가 뽀뽀 해야지 ^^* 다현 : 으 ~~(더 이불속으로 파고들어갑니다.) 아.. 2011. 11. 23. '경건하게' 장난감 구경. 토요일. 다현이랑 Warehouse(웨어 하우스)에 장난감 보러 갔습니다. 3번째 방문입니다. 몇주전, 첫번째 구경 갔을 때는 다현이가 어마어마하게 큰 레고 박스를 끌어 안고 '아빠 사주세요~ 이거 갖고 싶어요' 하면서 대성 통곡을 했습니다. ㅡㅡ;; ... ... 엄마가 장보러 갈 때 따라가서 이.. 2011. 11. 20. 이른 아침에 텃밭 둘러보기 퇴근 하면, 해질 무렵에 텃밭 둘러보며 물주기.. 아침에, 텃밭 한번 둘러보고 출근하기가 일상이 되었습니다. 아주 중요한 일과입니다. ^^* 토요일 아침... 낚시 안가고, 공부 좀 하고 앉았다가 해가 떠올라서 밖에 나가봤습니다. 어제밤에 비가 내릴것 같아서 텃밭에 물을 줄까 말까.. 2011. 11. 19. 프랑스를 좋아하지 않는 K 선생님. 두번째 공부가 끝난 후 K선생님과 전화로 대화를 나누던 중에 프랑스와 관련 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럭비 월드컵에서 뉴질랜드와 프랑스가 결승을 치르게 된 부분에서) K선생님은 프랑스에 대해서 뉴질랜드 사람들이 특히 감정이 좋지 않은 이유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 ... 몇.. 2011. 11. 19. 감기에 걸렸을 때 자가 치료 (음식요법) 다현이가 콧물 감기에 걸렸습니다. 하루내내 '콧물'이 흐르고 있네요. 잠을 자면서도 코가 막혀서 '드르렁 드르렁' 거립니다. 코를 뚫어 줄 수도 없고, 답답하네요. ... ... 목요일날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 보니 '바이러스성 비염' 같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흔한 .. 2011. 11. 19. 오줌 가리기 "아빠 오지 마세요~" "엄마 오지 마세요~" "아빠 오지 마세요~" "엄마 오지 마세요~" ... ... 다현이가 오줌 누러 화장실로 달려갈 때 부터 하는 말입니다. 누가 따라가서 자기 오줌 누고 있는거 보기라도 하는지 염려가 되는 모양입니다. 아마도.. 그런 생각보다는 자기 혼자서도 오줌을.. 2011. 11. 15. Create Your Own Eden 오클랜드 카운슬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네요. 텃밭에 사용할 거름. 음식물 쓰레기로 퇴비 만드는 요령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자상하기도 하셔라.. 강의가 끝나면 저렴하게 콤퍼스트빈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하니.. 날짜 기억했다가 꼭 참석해야 겠습니다. 사이트주소 : http://www.aucklandc.. 2011. 11. 15. 버스 타는 재미에 이모 따라 시티 가요. 토요일. 이모가 시티에 있는 도서관에 나간다고 합니다. 아빠랑 놀고 있던 다현이도 따라간다고 하네요. '버스 탈 때만 좋아하는 이모' ^^* 주섬주섬 옷을 입고.. 혹시 모를 사태(지난번에 이모랑 시티에 갔다가 화장실 가는 도중에 옷에 쉬를 했습니다. ㅡㅡ;;)에 대비해서 여분의 .. 2011. 11. 12. 감기걸린 다현이. 날씨가 변덕이 심한 요즘입니다. 새벽마다 찬 비가 내리고.. 낮에는 조금 따뜻했다가 해질 무렵이면 다시 썰렁해지고 그럽니다. 지난주 수요일엔가 퇴근 하고 밥 먹고 뒷마당에 나가 삽질 하고 있는데 다현이가 나왔습니다. 엄마가 산책 나간 사이에... 집안에서 입던 옷만 입고 나.. 2011. 11. 6. 이전 1 ··· 137 138 139 140 141 142 143 ··· 2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