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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671

2013년 12월 8일, 46일차: 예방 접종 후 근황입니다. 2013. 12. 8.
축복기도 오늘 처음으로 공식적인 나들이를 했습니다.(46일차) 주일 교회출석. 세명이 움직일 때보다 준비 시간이 곱절은 걸립니다. 출산 후 처음으로 교회에 나온 다민 엄마를 따뜻하게 맞아 주시는 많은 성도님들.. 그리고 다민이를 보고 여자아이가 아니냐며(?) 예쁘다고 감탄을 해주시는 분들.. .. 2013. 12. 8.
Sorry officer : 과속 단속 연말,과 다시 크리스마스 휴가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산과 바다로 많이들 떠나겠지요. 몇주 전부터 경찰의 과속단속에 대한 기사가 뜨고 있습니다. 새로 도입한 빨강색 경찰차 부터.. 허용속도에서 4km만 초과해도 단속을 하겠다는 내용까지. 자동차 사고는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까.. 2013. 12. 7.
예방접종|6주차 : DTap, Hepatitis B, Hib 다민이 예방접종 하고 왔습니다. DTap, Hepatitis B, Hib 이렇게 3가지 였습니다. 우리가족이 모두 등록되어 관리 받고 있는 GP에 다민이도 등록을 했습니다. Takapuna에 있는 병원인데, 의사가 한국인입니다. 의사의 치료능력은 한국인이나 키위나 인도인이나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고 일단 아픈.. 2013. 12. 6.
소풍 : 동물원(Auckland Zoo) 다현이 소풍 다녀왔습니다. 유치원때 못갔으니 난생 처음으로 동물원에 다녀온 것입니다. 4Term 개강 할 때 가정통신문으로 동물원 소풍에 대한 안내문이 함께 왔고, 한달 전부터 소풍가는 날 아이들 인솔 해줄 부모님을 요구하는 안내문을 다시 받았습니다. 일하는 시간을 조절해서 아빠.. 2013. 11. 22.
로마에 오면 로마법을 따라야 한다. 우리집은 거의 모든 환경이 다현이 중심이였습니다.적어도 다민이가 집에 오기 전에는 말입니다.이제는 엄마 아빠 마음은 아무래도 다민이 한테 쏠려 있을 수 밖에는 없습니다.그러나 표현은 최대한 여전히 다현이 중심으로 우리집이 돌아간다고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쉽지는 않습니다... 2013. 11. 16.
저는 지금 두손 가지런히 모으고... 모유 먹고... 그것 부족해서 분유도 먹고... 얌전하게 두손을 모으고 숨고르기를 합니다. 표정이 참 편해 보이면서도 묘하다 싶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잠시 후... 옆에서 놀던 다현이가 도망가며 한마디 합니다. "똥 쌋구만..." ^^;; 2013. 11. 13.
우리집 닭은 죄가 없습니다. 1. treadme에서 닭을 찾았습니다. 3마리.. $15에 샀는데,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1시간 가량 픽업을 가야합니다. 닭 전주인은 treadme에 닭을 팔면서 한가지 전제를 달았습니다. '절대 잡아 먹지 않을 사람이 구입해야 합니다.' (2) 비스킷이 버리고 간 집을 재활용해서 닭장으로 쓰기로 합니다. 우.. 2013. 11. 7.
10일째, 눈 말똥말똥 뜨고 있는 다민이. 태어난지 10일째.. 맨날 먹고 자고, 울고 먹고.. 또 먹고.. 싸고.. 먹고.. 자고.. 다민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다민이는 잘 지내는데, 다민이 엄마는 아침마다 다크서클로 줄넘기를 할 태세입니다. 다민이가 엄마품에서 잠들고, 잠들었다 싶어 침대에 내려놓으면 실눈뜨고 쳐다.. 2013.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