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현192 오줌 가리기 "아빠 오지 마세요~" "엄마 오지 마세요~" "아빠 오지 마세요~" "엄마 오지 마세요~" ... ... 다현이가 오줌 누러 화장실로 달려갈 때 부터 하는 말입니다. 누가 따라가서 자기 오줌 누고 있는거 보기라도 하는지 염려가 되는 모양입니다. 아마도.. 그런 생각보다는 자기 혼자서도 오줌을.. 2011. 11. 15. 버스 타는 재미에 이모 따라 시티 가요. 토요일. 이모가 시티에 있는 도서관에 나간다고 합니다. 아빠랑 놀고 있던 다현이도 따라간다고 하네요. '버스 탈 때만 좋아하는 이모' ^^* 주섬주섬 옷을 입고.. 혹시 모를 사태(지난번에 이모랑 시티에 갔다가 화장실 가는 도중에 옷에 쉬를 했습니다. ㅡㅡ;;)에 대비해서 여분의 .. 2011. 11. 12. 감기걸린 다현이. 날씨가 변덕이 심한 요즘입니다. 새벽마다 찬 비가 내리고.. 낮에는 조금 따뜻했다가 해질 무렵이면 다시 썰렁해지고 그럽니다. 지난주 수요일엔가 퇴근 하고 밥 먹고 뒷마당에 나가 삽질 하고 있는데 다현이가 나왔습니다. 엄마가 산책 나간 사이에... 집안에서 입던 옷만 입고 나.. 2011. 11. 6. MOTAT 나들이 11월 1일. 화요일. Auckland city에 있는 MOTAT 에 다녀왔습니다. MOTAT는 자동차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Museum Of Transport And Technology) 유료입장인데, 1년에 한두번씩 무료입장 기간을 1달정도 시민들에게 부여합니다. ^^* 자동차와 기계를 좋아하는 다현이랑 엄마랑 다녀왔습니다. MOTAT.. 2011. 11. 1. 흥얼 흥얼 다현이 혼자서 좋아하는 동요 시디 찾아서 시디플레이어에 넣고, 플레이 시키고.. 음악에 맞는 책 펼쳐놓고.. 장면을 쫓아 갑니다. 알면서 그러는건지.. 그저 흥겨워서 그러는건지.. 내용은 알고 있는건지.. ㅎㅎ ... ... 2011. 10. 30. 다현이 만든 '평면 자동차' 설명 합니다. 뜬금없이 방바닥에 자동차를 만드네요. ^^* 자석글자는 가지고 놀지 않더니.. 지난 주부터 레고만 가지고 놀더니 좀 지겨웠나 봅니다. 살짝 물어보며 카메라 들이댔습니다. ^^* 2011. 10. 29. 아빠가 빨리 와야 할텐데... '아빠가 빨리 와야 할텐데..' '엄마 몇시에요?' '엄마 아빠 왜 아직 안와요?' '아 기다려진다' ... ... 한국에서 소포가 왔습니다. 이모 남자친구 민성이 아저씨가 보낸것입니다. 이모한테 필요한 물건을 보내면서 다현이 장난감 레고도 함께 도착했습니다. ^^* 다현이가 기다리고 기다.. 2011. 10. 22. 외국어 구사에 능한 다현이.. ㅡㅡ;;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전화 통화를 하면 가끔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다현이는 영어 잘 하겠네?' 다현이 영어 잘 못합니다. 집에서는 영어 거의 안시키고 한국에서 살때처럼 거의 한국말 속에서 지냅니다. 그래도 밖에 나가면 오다가다 키위들 속에 들어있고, 텔레비젼에서도 영어만 나오니 귓속으로 .. 2011. 10. 19. 아빠 '밀어~ 밀어~' 퇴근 하는 길.. 여느날과 같이 마당에 차를 세우자 마자 거실이 시끌시끌 합니다. 오늘은 왠 몽둥이를 들고 노래를 부르고 있네요. 자세히 보니 '밀대' 오늘 저녁밥은 수제비 인가 봅니다. 다현이가 남은 밀가루 반죽을 들고 거실로 나와서 아빠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열심히 밀고 있네요. @ 근데 난데.. 2011. 10. 4.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