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그린텃밭12 더덕 심기 앞마당 한쪽에 심었던 더덕을 캤습니다. '옮겨심기'하려고요.작년에 포트에 싹을 틔워서 심었을 때만 해도 완전 큰 기대를 했었는데..1년 내내 줄기가 비실비실 자라고 잎도 적게 달리고 해서 수확을 기대하지 않았었습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겨울이 거의 지나갔습니다.꽃삽으로 살.. 2012. 8. 27. 뉴질랜드 그린텃밭 모종나눔 행사. 지난밤에 천둥번개가 무색하게 맑고 화창한 하루였습니다. 나름 바빳습니다. 지난 2주 동안 끙끙 앓았던 감기를 어느정도 털어내기는 했지만 그래도 불안했던 지라 두툼하게 옷을 챙겨입고 집을 나섭니다. 아직 기침감기 기운이 남아있는 다현이 엄마는 집에서 쉽니다. 오늘은 텃밭카페.. 2012. 8. 18.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싹 건져서 입에 속 넣어서 콕 씹으면 터져 나오는 쌉쌀한 맛 느껴 보고 싶소 @ 오늘 상에 올라온 쑥갓입니다. ^^* 점심밥상에 올라온 쑥갓무침 맛나게 먹었습니다.철모르고 텃밭을 지키던 쪽파줄기와 겨차상추, 쑥갓을 함께 맵게 버무려 올라왔습니다.오랫만에 매운 쪽파지를 먹는 맛도 좋았지만..중간중간 섞여서 특이한 맛을 내주는 쑥갓 향내가 더 입맛을 돋굽니.. 2012. 7. 21. 잘못된 만남, 텃밭의 검은비닐을 걷어라 지난 1년 동안 텃밭에 비닐을 치고 농사를 지어왔습니다. 공장에서 나무원목을 가져올 때 포장되어 온 비닐은 텃밭에 잡초 방지용으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 이였습니다. 텃밭 회원님들에게도 자랑도 하고, 필요하신 분들에게 나눠주기까지 했습니다. 오늘 뉴스를 하나 읽으며 여러가지 .. 2012. 4. 8. 돋나물 길러 보셨나요? 나물 돌나물 돈나물 여러 가지 명칭으로 불리는 돋나물. 조금 어려운 한자로 표현한다면 석련화, 수분초,구아치, 석상채, 와경경천, 화건초, 석련꽃이라는 나름대로 그럴듯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여러해 살이 풀의 일종이다. 산과 들 어디고 약간의 습기만 있으면 아주 잘 자라는 야생초.. 2012. 4. 5. 이른 아침에 텃밭 둘러보기 퇴근 하면, 해질 무렵에 텃밭 둘러보며 물주기.. 아침에, 텃밭 한번 둘러보고 출근하기가 일상이 되었습니다. 아주 중요한 일과입니다. ^^* 토요일 아침... 낚시 안가고, 공부 좀 하고 앉았다가 해가 떠올라서 밖에 나가봤습니다. 어제밤에 비가 내릴것 같아서 텃밭에 물을 줄까 말까.. 2011. 11. 19. 텃밭 모종나눔 모임. 1년에 4번 정도 있는 모종나눔 모임. 어제 토요일날 다녀왔습니다. 모처럼 바빳던 토요일날 중간에 모임이 있어서 몸도 마음도 바빳습니다. '뉴질랜드 그린텃밭' 가족들이 각자 기르거나 싹틔운 작물들을 가지고 나와서 나눠갖는 아주 좋은 모임입니다. 음식도 각자 한접시 들고 .. 2011. 10. 29. '놀부네 박' 좀 보세요 퇴근 길에 놀부님 댁에 들렸습니다. 박을 한덩어리 주신다더니 두덩어리나 주십니다. 놀부님 댁 게라지 지붕위에는 박 덩어리들이 주렁주렁 달려있습니다. 예전에는 욕심이 많아서 흥부네 박을 시셈하시더니.. 세월이 많이 흐르긴 흘렀나 봅니다. 아니면 외국에 사는 놀부라 버젼이 다른 놀부인가 봅.. 2011. 4. 16. 씩씩하게 자라고 있는 우리집 텃밭 야채들입니다. 맨땅에 헤딩.. 잔디밭 파제껴서 텃밭 만들기 세번째.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다현이랑 앞마당 화단에 화초들, 뒷마당 텃밭에 채소들 물주는게 중요한 일과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무럭무럭 자란 채소들이 식탁을 풍성하게 해줍니다. @ 윗쪽 고추밭 고추들 입니다. @ 아랫쪽 고추밭 고추들입니다. @ 오이.. 2011. 2. 1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