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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644

다현이도 나름대로 스트레스가 많겠지요? 다현이도 스트레스가 많을꺼라 생각됩니다. 가끔... 잠들기 전 침대에서 우유를 먹고 있는 다현이가 나와 눈이 마주치곤 합니다. 그럼 잠깐 보다가 딴데를 보고... 주말에 나들이 가면서 운전하다가 백밀러로 다현이를 보다가 나와 눈이 마주치면.. 잠깐 보다가 딴데를 보고.. 그럴 때마다 생각을 해봅.. 2010. 10. 9.
다현이와 끝까지 놀아주기로 결심..(삶의 역경을 견디는 힘) 어제는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힘이 나질 않았습니다. 출근하는 길에 아빠 따라가겠다고.. 다현이가 엉엉 우는 모습을 보고 나왔기 때문이기도 하고, 어젯밤 일이 생각나서 이기도 합니다. 일요일 밤에 다현이와 놀아주다가 내가 먼저 지쳐, 다현이한테 짜증아닌 짜증을 내는 바람에 다현이.. 2010. 8. 10.
어제는 출근 하면서... 뉴질랜드 겨울.. 눈은 내리지 않지만 겨울은 겨울인지라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차갑습니다. 이른 아침에는 들판에 온통 하얀 서리가 내려있습니다. 출근하는 길에 보니 동편에 떠오른 햇살을 받아 모락모락 김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휙휙 지나가는 풍경을 보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나는 지.. 2010. 7. 17.
자손에게 좋은 밭을 남기지 마라 자손에게 좋은 밭을 남기지 마라 부모는 믿음과 위엄을 바탕으로 엄하게 자녀를 길러야 한다. 그러다보면 당연히 어려움도 따르고 후회도 생긴다. 자녀는 불만이 쌓여 반항하게 되니 어려움이 있고, 자녀에게 살갑게 사랑을 표현하지 못했으니 부모 스스로 후회가 생긴다. 하지만 엄격하게 길러야 자.. 2010. 6. 28.
2010년 2월 14일 한국 설날, 여기는 그냥 일요일. 일요일 오후... 점심 먹을 무렵입니다. 한국에서는 설날이라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새배 드리고 친척들 만나는 날.. 여기는 그냥 일요일 입니다. 기분이 좀 거시기 했습니다. 교회 끝나고 집에 오는길에 떡살 사다가 떡국 끓여 먹었습니다. 다현이 동영상 몇편 찍어 봤습니다. 요즘 말이 트이는 시기인듯.. 2010.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