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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644

이 닦기 시작. 어제부터 혼자서 이 닦기를 시작했습니다. 다현이가 저 만큼 어렸을 때는 아빠가 이 닦는 모습을 지켜보며 아빠 앞에 앉아 흉내를 냈었습니다. 다민이는 형을 따라합니다. 하루하루 눈에 띄게 커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기저귀에 똥을 쌌다 싶으면 자기 엉덩이를 두드리거나 새 기저귀를 .. 2015. 1. 28.
더워서 산책 다녀옵니다. 너무 더워서 산책 다녀왔습니다. 햇볕만 피하면 시원하던 뉴질랜드 날씨가 예전같지 않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크리스마스 이후에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맑은 날씨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은 북서향 집입니다. 아침 나절에는 주방쪽으로 햇볕이 들어오고 점심을 지나.. 2015. 1. 24.
수영 물과 친해지기. 이번 방학때 3주동안, 월수금 3일동안 하루 30분씩 수영을 배웠습니다. 1학년때 1텀, 2학년때 1텀씩 수업시간에 수영을 했던것과 비교하면 제법 짜임새 있는 수영배우기 였습니다. 가끔 수영장에 놀러 갔을 때는 옆에서 보기 민망할 정도로 물을 겁내는 다현이였습니다. 오.. 2015. 1. 23.
해삼, 말리는 방법 @ 오늘 주인공 해삼. 해삼 많이 잡아 왔습니다. 3년 전에는 가끔 그 바닷가에 갈 때마다 우리 가족이 먹고 주변에 조금 나눠 줄 수 있을 만큼 잡아오곤 했는데, 그 후 몇 번 맘먹고 해삼을 잡으러 갔을 때는 꽝이었습니다. 그다음부터는 '그 바다에 해삼 씨가 말랐나 보다'라고 생각하며 잊어버리고 지냈습니다. 모처럼 맛난 피자도 먹고 바람 쐴 겸 Matakana에 다녀오기로 합니다. 날씨는 좋았고, 휴가철이라서 그런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작은 타운 Matakana에는 길가에 주차할 공간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피자와 시원한 맥주를 먹고, 언덕 넘어 굴가게에 들러 굴도 샀습니다. 24마리에 $15이면 아주 크고 맛난 굴을 먹게 됩니다. 점심도 먹고.. 굴도 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2015. 1. 22.
Kayak Trolley, Folding Canoe Cart Kayak Trolley를 만들었습니다. Kayak을 3번 띄워보니 제일 어려운 것이 카약을 차에서 내려 백사장끝까지 운반하는것입니다. 물에 들어갈 때는 힘이 넘쳐서 들고가는게 덜 힘들지만, 뱃놀이를 끝내고 끄집고 나와서 차에 싣는것은 극심한 '고통'을 동반하는 중노동입니다. 지난 박싱데이 세일.. 2015. 1. 21.
학용품 준비 : 뉴질랜드 의무교육 평균 비용은? 이제 일주일 후면 방학이 끝납니다. 다현이 개학 준비 중 한가지로 주문했던 학용품이 도착했습니다. 학교에서 가정통신문을 통해 다음학년에 필요한 물품 목록을 받고, 학교와 연계된 문구샵을 통해서 물품을 주문했습니다. 연필부터 책가방까지 주문을 마치고 보니 $75이 나왔습니다. .. 2015. 1. 19.
1월 5일 점검 : 격왕판을 2단과 3단 사이로 옮기다. 2015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벌들이 생활하기에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벌들이 싫어할 수도 있겠습니다. 햇살이 너무 뜨겁습니다. 아침밥을 먹고 8시 30분부터 점검을 시작했습니다. 4번부터 거꾸로 시작했는데 마지막 1번 뚜껑을 열었을 때는 햇살이 너무 뜨.. 2015. 1. 5.
식물이나 사람이나 다 때가 있습니다. 식물이나 사람이나 다 때가 있습니다. '때' 타이밍 말입니다. @ 1번 텃밭 : 2주전에 모종을 옮겨 심은 깻잎과 버닝스에서 사다 심은 고추모종입니다. 중간에 잡초들이 막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 1번 텃밭 : 잡초들과 함께 '갓'이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2년전에 쌓아뒀던 거름흙속에 들어있었.. 2015. 1. 3.
Karekare Beach 나들이 Karekare Beach에 나왔습니다.오래전 영화였죠? '피아노'의 배경이 된 그 바닷가 입니다. 한여름이지만 덥지 않은 날들입니다. 오직 햇살만 따갑습니다. 바닷가 산책을 하고 입구쪽으로 나와 자리를 폈습니다. 다현이와 다민이가 물놀이, 모래장난을 함께 할 수 있고, 엄마는 나무그늘에서 쉴 .. 2015.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