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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현192

잘 넘어지는 방법 쌀쌀한 오후 데본포트에 나가서 칩스와 핫초코 먹고 에너지 충전 한다음 자전거를 탔습니다. 이제 슬슬 자전거 타는데 재미를 붙여가고 있습니다. 잡아달라고도 안하고 밀어달라고도 안합니다. 멀리 갔다가 혼자서 회전해서 돌아올 줄도 압니다. 아직 제대로 못하는게 한가지 있습니다. .. 2013. 7. 27.
'101 마리 달마시안' 책을 보다가 던진 한마디... 엄마랑 일 보러 간 곳에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해 비치된 책들이 많네요. 그 중에서 한권 빼들었습니다. '101마리 달마시안' 그림책이네요. 처음 보는 내용입니다. 유심히 보면서 책을 몇장 넘기더니 다현이가 한마디 던집니다. '와~ 허벌라게 많네 @@' 어른들은 한국을.. 2013. 7. 26.
예수님이 말씀하시니.. 지난주 부터 주일학교에서 배워온 율동입니다.다른건 다 두고라도...저녁마다 레고 만들며 놀때면 계속 흥얼흥얼 합니다.너무 듣기 좋았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을 보내고..지난 주일에 완결편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몇번 반복해서 보여줍니다. ㅎㅎㅎ 2013. 7. 7.
혼자서도 잘 할 수 있습니다. [대소변 가리기 완결편] 다현이와 관련된 여러가지 기념비적인 일들이 언제쯤 이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엄마 아빠가 바지와 팬티를 내려줘야 소변을 눕던 때가 언제인지 모르겠고.. 화장실 변기에 앉혀서 똥을 눕히기 시작한 때가 언제인지 가물가물 합니다. 그러나.. 다현이가 대변 눕기를 완결한 때.. 2013. 6. 30.
알파벳 연습장 학교나간지 2주째 되갑니다. 다현이 알파벳 쓰기에 약간 문제가 있습니다. 대문자와 소문자를 섞어쓰기 하는 문제입니다. 대소문자 다 읽고 쓸 수 있는데, 생각나는 대로 편한대로 쓰는것이 조금 문제가 됩니다. 어떻게 가르쳐 줄까 하다가 웹서핑으로 알파벳쓰기 연습장을 찾는데 마땅.. 2013. 6. 22.
RAIN BOOTS, 장화 장화. 뉴질랜드 겨울, 아이들한테는 장화가 딱이죠. 비오면 맨발로 뛰어다니는 아이들도 있지만, 나름대로 멋도 있고, 아이들한테는 흥미를 유발하기에 좋은 아이템 같습니다. 몇달 전부터 비만 오면 친구들이 장화신고 다니는것을 부러워하는 눈치길레 퇴근 길에 하나 들고 들어왔습니.. 2013. 6. 18.
좋은 아빠 되기. 몇년전 이야기 입니다. 한국에서 나름대로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사업도 그럭저럭 안정되고 돈도 조금씩 모이던, 그야말로 모든것이 '돈'과 연관되어 생각되던 때입니다. 나보다 잘 나가던 선배랑 술한잔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서로의 장래희망에 대해 말이 .. 2013. 6. 12.
5살 생일입니다. 다현이한테 여러가지 이밴트가 계속 이어지고, 행복한 날들의 연속입니다. 지난주부터 유치원 졸업, 초등학교 visiter로 두번 출석, 교회에서 축복기도, 오늘 마지막 이밴트 생일케익 입니다. 뉴질랜드에서는 만 5살이 되는 날부터 초등학교에 나가기 때문에 생일을 주변으로 해서 여러가.. 2013. 6. 9.
초등학교 입학 '축복 기도' 주일예배가 끝나갈 무렵, 내일부터 학교에 나가는 다현이를 위한 축복기도가 있었습니다. 교회에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한달에 한두번씩은 학교가는 아이들을 위한 기도시간이 있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앞에나가 축복기도를 할 때에는 미쳐 몰랐습니다. 기도 받으러 올라간 아이보.. 2013.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