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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소리237

이제 '목마'가 불편해 졌습니다. 아빠랑 나들이 가면 즐겨 했던 '목마'가 어느날 불편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공원, 쇼핑몰, 시티, 박물관, 놀이터, 시장, 바닷가... 어디를 가든 다현이를 최고 위치에 올려놔 주고, 최고의 VIEW를 제공했던 '아빠 목마' 지난주에 쇼핑몰에 갔을 때 목마를 해줬더니 다현이가 급격히 불.. 2011. 12. 22.
'올해의 뉴질랜더'에 올블랙스팀 주장 선정 뉴질랜드 헤럴드지가 선정하는 ''올해 뉴질랜드를 빛낸 인물''로 럭비국가대표팀 All Blacks의 주장 Richie McCaw(30)가 선정되었다. ''올해의 뉴질랜더''를 가리는 결선 진출자 10인 중에서 우승자로 뽑힌 McCaw선수는 금년 전국민에게 큰 환희와 감격을 안겨 준 2011럭비월드컵 우승의 주역.. 2011. 12. 20.
'雨中小搏' 휴일 내내 비는 내리고... 몇주동안 낚시 한번 못가보고... 너무 지루해서 빗속에 나섰습니다. 집에서 나설 때 부터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낚시터에 도착하니 빗방울이 더 굵어집니다. ㅡㅡ;; 바지장화 입고, 비옷 입고, 모자쓰고... 최소한의 장비만 챙겨서 휘적휘적 낚시터로 걸.. 2011. 12. 18.
비오는 날 호박전 비가 참 오랫동안 내리네요. 지난주에도 비가 계속 내렸습니다. 프라이머리나 인터, 칼리지 학생들은 방학을 시작했고 많은 키위들이 휴가를 시작했는데 비가 계속 내리니 걱정아닌 걱정입니다. ㅎㅎ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산으로 들로 바다로 나가 휴가를 즐기려고 할 텐데 말.. 2011. 12. 18.
바빳던 수요일. 퇴근 후 집에 돌아온 후 더 바쁜 시간을 보낸 수요일입니다. 집에 돌아오니 5시 30분. 얼른 텃밭에 나가 하루내내 햇볕에 그슬린 놈들에게 물을 줍니다. 나를 기다리고 있었던 여러가지 채소들이며 야채들이 반갑습니다. 저녁밥을 먹습니다. 오늘 손님이 오기로 해서 온 가족이 최.. 2011. 12. 14.
옛날 이야기 하는 다현이 다현이가 아빠한테 이야기 해주는 중입니다. 이른바 '다현이가 하는 옛날 이야기' 제목 : 버스이야기 ... ... 날마다 잠자는 시간이면 아빠와 엄마 사이에서 잠자겠다고 베게 들고 달려드는 다현이. 아빠 옆에 누워서 옛날 이야기 해달라고 조릅니다. 아빠는 밖에 있을 때는 멀쩡한.. 2011. 12. 9.
“뉴질랜드에 영구 귀국 생각 없다” 뉴질랜더가 떠난 자리를 우리 같은 해외 이민자들이 매꾸고 있네요. ㅡㅡ;; 불과 몇년 사이에 몇만명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니 걱정아닌 걱정이 됩니다. 뉴질랜드 인구통계를 보니 430만 명이 겨우 왔다갔다 하는 인구입니다. 땅덩어리는 한반도 1.5배라고 하는데 인구는 500만 명도 .. 2011. 12. 8.
퇴근 세레모니 "목사님 정다현' 퇴근 하고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니 시끌벅적 합니다. 내내 조용히 놀았다고 하는데 아빠가 차를 몰고 집에 돌아올 때 부터 '환영 세레모니'가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 오늘은 버젼이 좀 다릅니다. 목사님처럼 '강대상', '물병', '성경책', '마이크'를 준비해놨네요. ㅎㅎㅎ 웃겨서.... 2011. 12. 7.
화분 나무로 만든 화분을 담장에 올렸습니다. 살고 있는 집이 차들이 제법 많이 다니는 길과 접해 있습니다. 주변 다른 집들과 비교해서 담장이 오픈된 스타일 입니다. 거의 없다 해도 될 정도 입니다. 그냥 기둥만으로 바깥과 안쪽을 구분해 놨습니다. 담장주변에 뭔가를 많이 심어서 (.. 2011.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