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

다현이가 의자위에 올라가서 놀고 있습니다.

'뭐해?' 물어보니..

낚시를 하고 있답니다.

근데 고기는 없네요. ^^*

어찌 좀 재밋게 놀아줄 수 없을까 주변을 둘러 봅니다.

여러가지가 보이네요. ^^;;

... ...

@ 쿠션버스가 첫번째로 입질을 합니다. ^^*

@ 손에 입질이 느껴지나 !?

@ '아직은 아니다.. 기다려야 한다'

@ 그래.. 지금이다..

@ 영차영차.. 다현이가 밥을 많이 먹어서 정말 힘이 쎄구나.. ^^*

@ 와 잡았다..

@ 자랑.. '엄마 버스 잡았어' ㅋㅋㅋ

@ 그 다음은 강아지 인형.. ^^*

다현이랑 놀다가 예전에 읽은 책에서 생각나는 대목이 있어서 다시 펴보고 옮겨봅니다.

'아빠 놀이 학교'라는 책입니다.

책에 나온 내용을 모두 해볼 수 는 없지만 나름대로 도움이 많이 되는 책입니다.

[아이와 놀아줄 때 주의해야 할 놀이법칙 5가지]

- 49의 법칙 : 아빠는 아이가 네살이 되면 떠난다.

- 원투쓰리의 법칙 : 잘 놀다가도 한동안 놀지 않으면 점점 힘들어진다.

- '포포티(4.40)'의 법칙 : 놀이가 가장 많은 시기는 네살, 해마다 40%씩 감소한다.

- '369'의 법칙 : 세 살 신체 놀이, 여섯 살 도구 놀이, 아홉 살 체험 놀이를 하라

-모션의 법칙 : 많게 알든 적게 알든 실천하는 삶의 방식이 중요하다.

포포티의 법칙

아빠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놀이가 가장 많을 때는 네 살 때다.  거의 모든 놀이를 할 수 잇다. 그러나 이이와의 놀이는 해마다 40%씩 줄어든다는 점이 안타깝다. 가장 큰 이유는 신체적인 성장이며 환경의 영향도 다소 있다. 네살 때 천 개의 놀이를 할 수 있다면 다섯 살은 6백개, 여섯살은 360개, 일곱 살은 216개, 여덟 살은 130개, 아홉 살은 77개, 열 살은 불과 46개로 급격히 줄어든다.

기차표를 사서 놓치면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다음 기차를 탈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 그러나 인생은 한 번 뿐이어서 그다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이 시작이요, 곧 마지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