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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Diary of Jung894

해바라기 꽃 정원에 심은 해바라기가 피었습니다. 해바라기 하면 생각나는 장면들 두어개가 있습니다. 어렷을 적에(고창 살 때) 집 앞 골목길에 심어놓은 해바라기가 내 키보다 훨씬 크게 자라서 시원한 그늘을 만들던... 신혼여행 때 기차 창밖으로 펼쳐지던 끝이 안보이던 해바라기 밭... ... ... 2012. 1. 9.
자전거 타고 운동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온 후 거의 1년 만에 게라지에서 자전거를 꺼냈습니다. 빵구가 났는지 앞뒤 바퀴 모두 바람이 쪽 빠져 있습니다. 여기저기 거미줄도 있고.. 라이트는 밧데리가 모두 나가 있네요. 다행히 펌프질을 해보니 바람이 잘 들어가고 시간이 조금 흘러도 그대로 .. 2012. 1. 8.
휴가 마무리 2주간 휴가가 끝에 왔습니다. 내일(금요일)은 예정보다 일찍 하루 먼저 출근해서 일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이 공식적인 휴가 마지막 날입니다. (토요일, 일요일 빼고 ^^;;) 이번 휴가는 날씨가 계속 흐려서 특별히 남는게 없는것 같습니다. 가까운 곳 나들이.. 텃밭 손질.. 정원 .. 2012. 1. 5.
휴가 7일차_ 미술관 옆 식물원 ^^* 하루 내내 비가 왔습니다. 비 만 내렸으면 다행인데 바람도 많이 불었습니다. 아무튼.. 휴가를 보내기에는 최악의 날씨입니다. ㅡㅡ;; ... ... 아침 일찍 일어난 다현이가 거실에서 놀다가 지쳐 방으로 들어옵니다. '일어나라~ 일어나라~ 만백성이 자유함을 얻어 기뻐하는도다~' '.. 2011. 12. 30.
휴가 5일차, 점심 요리 휴가 5일째. 별로 특별한 일 없이 금새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아쉽기도 하고.. 이것 자체를 즐기려고도 하고 그렇습니다. 장거리 여행은 아직 시작 못했습니다. 날씨가 변덕이 심하니 선뜻 나서지질 않네요. ^^;; 오늘은 가족들을 위해서 점심준비를 하기로 합니다. 맨날 챙겨.. 2011. 12. 29.
휴가 6일차, 도서관 날씨를 제일 먼저 확인합니다. 어제 봤던 날씨 예보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하루내내 흐리고 빗방울이 3개 그려져 있습니다.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집 안에만 있으라는 '명령' 같습니다. 휴~~ 아침 밥을 먹고 거실에서 뒹굴방굴 합니다. 다현이는 오직 LEGO에 빠져있습니다. 뭘 해도 .. 2011. 12. 29.
휴가 4일차, 타우랑가 아침밥을 후다닥 먹고 짐을 챙겼습니다. 원래는 1박 2일 일정으로 타우랑가 부근에서 캠핑하는것으로 계획을 세웠는데 급변경.. 당일 여행으로 진행하기로 합니다. 타우랑가는 오클랜드에서 3시간 정도 여유있게 달리면 만날 수 있는 도시입니다. 뉴질랜드에서도 손꼽히는 '휴양.. 2011. 12. 27.
휴가 3일차, 배낚시. '배낚시' 좀 과하게 들릴 수 있는 소리입니다. 작년 12월 31일날 배낚시 다녀 온 후에 딱 1년만에 배낚시 다녀왔습니다. 작년만큼 재미가 있거나 흥분되지는 않았습니다. 멀미를 한것은 아니지만 낚시 포인트에 도착 하고나서 부터 신물이 약간씩 올라왔습니다. ㅡㅡ;; 거의 멀미 직.. 2011. 12. 26.
휴가 2일차, 크리스마스 날 휴가 둘쨋날 입니다. 오늘이 일요일이니 정식으로 휴가라고는 말 할 수 없으나 어쨋든 긴 휴가 선상에 놓여 있으니 오늘도 휴가라고 하지요. ^^* 오늘은 크리스마스 날입니다.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것을 기념하는 날이지요. 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올해는 2011년. 예수님이 태어난.. 2011.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