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생활/Diary of Jung894 유쾌한 파키리 '게낚시' 일요일 일찍 예배를 마치고 집에 왔습니다. 아내는 먹을꺼리를 챙기고.. 나는 낚시도구를 챙기고.. 후다닥 집을 나섰습니다. 12시.. 낚시조건으로는 별로였습니다. 그래도 낚시가자는 아내의 제안이 너무 기뻐서.. ^^* [파키리] -하이 : 오후 4시 부근.. -바람 : 남서풍(예보상), 현장에서는 뒷바람. 운전을 .. 2011. 6. 13. "휴대전화 귀에 바싹 대는건 전자레인지에 뇌 데우는 꼴" 핸드폰.. 하루내내 손에 쥐고 살아야 했던 물건.. 새 전화기 밧데리도 하루를 못넘겼던 시절이 언제인가 싶다. .. .. 이곳에서는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출근해도 전혀 불안하지가 않다. 오전, 점심, 오후 브레이크타임에 아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게 이곳에서 내 휴대전화가 부여받은 임무다. 그.. 2011. 6. 3. 자전거 출퇴근을 고민중.. 요즘들어서 부쩍 자전거 출퇴근을 고민하게 됩니다. ... ... 집에서 회사까지 거리는 자동차로 달려서 20km정도 되고 운전하면서 오가는 시간은 출근 시간에는 40분 정도.. 퇴근 시간에는 25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구글 지도로 대략 보니..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면 오가는데 대략 1시간 씩은 소요가 될것 .. 2011. 6. 1. 성인들의 영어 학습 방법 뉴질랜드 생활 2년이 다가옵니다. 영어권 국가에서 '생활'만 하면 영어가 자연스럽게 될 줄 알았습니다. ^^;; 착각 중에서도 그런 착각은 없더군요. 물론 한국에서 떠나오기 전 보다는 아주 조금 늘기는 했지만 그걸 증명해 보이기란 어렵겠습니다. ㅡㅡ;; ... ... 5년을 계획하고.. 올해에는 원어민 초등학.. 2011. 5. 28. 교민사회의 정글 법칙 [스크랩] 9시도 안된 초저녁에 잠에 들었다가 새벽에 잠에서 깻다. 해야 할 일은 많으나 하지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으니 잠자리가 무겁다는 생각때문인듯 하다. 낚시 카페에 갔다가 링크를 따라서 들어갔다가 '교민사회 정글법칙'이라는 자극적인 제목이 보여서 읽어 봤다. 스크랩 해본다. ---------------------------.. 2011. 5. 26. 내가 좋아하지 않는 흥겨운 노래. 회사에 나가면 하루 내내 라디오를 듣습니다. 공장 기계 소음도 있고, 내 귀에 꼽은 '3M 청각보호 귀마개'도 있어서 라디오에서 나오는 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들을 수는 없습니다. 라디오 방송은 음악방송입니다. 시간마다 짧은 뉴스와 앵커들의 대화가 나오기는 하지만 음악이 대부분이고.. .. 2011. 5. 26. 쉘 91옥탄가, 리터당 208.9센트 출퇴근 하는 길이 왕복 40km입니다. 일주일에 한번 기름을 넣으면 되는 양입니다. 한번 넣을 때는 $50어치 넣습니다. 대략 23~24리터 사이가 들어가고.. 250km 정도 주행 할 수 있는 양입니다. @ 2011년 5월 2일 @ 2011년 5월 19일 ... ... 뉴질랜드에 10년 전쯤에 이민 오신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그때는 기름값이 '두.. 2011. 5. 24. 네비게이션 뺨치는 사람들.. 퇴근 후... 저녁밥을 먹는데 분위기가 '쌰~' 합니다. 나 : 여보 헬멧 픽업 했어? 아내 : ... ... 나 : 안갔어? 처제 : (피식~) 아내 : ... ... 다현 : 아빠... 헬멧 사러 갔는데, 집이 없드라~~.. 길이 딱 막혔드라~~ 나 : ㅡㅡ;; 몇일 전에 treadme에서 다현이 헬멧을 하나 샀습니다. 자전거는 준비가 되었는데... 안전을 .. 2011. 5. 16. 5월 14일 결혼기념일 5월 14일 결혼기념일. 나중에 '결혼기념일' 잊어 버릴까봐서 '유명한 날짜와 겹치게 결혼해서 절대 잊어버리는 일 없도록 하자'라는 생각에 '로즈데이'라는 5월 14일에 결혼을 했는데 한국에서 였다면 몇일전부터 '무슨무슨 데이'라고 하면서 시끌벅적 했을것인데 이곳에서는 아무날도 아니랍니다. ㅡㅡ.. 2011. 5. 15. 이전 1 ··· 74 75 76 77 78 79 80 ··· 1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