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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다현, Daniel's398

흥얼 흥얼 다현이 혼자서 좋아하는 동요 시디 찾아서 시디플레이어에 넣고, 플레이 시키고.. 음악에 맞는 책 펼쳐놓고.. 장면을 쫓아 갑니다. 알면서 그러는건지.. 그저 흥겨워서 그러는건지.. 내용은 알고 있는건지.. ㅎㅎ ... ... 2011. 10. 30.
다현이 만든 '평면 자동차' 설명 합니다. 뜬금없이 방바닥에 자동차를 만드네요. ^^* 자석글자는 가지고 놀지 않더니.. 지난 주부터 레고만 가지고 놀더니 좀 지겨웠나 봅니다. 살짝 물어보며 카메라 들이댔습니다. ^^* 2011. 10. 29.
아빠가 빨리 와야 할텐데... '아빠가 빨리 와야 할텐데..' '엄마 몇시에요?' '엄마 아빠 왜 아직 안와요?' '아 기다려진다' ... ... 한국에서 소포가 왔습니다. 이모 남자친구 민성이 아저씨가 보낸것입니다. 이모한테 필요한 물건을 보내면서 다현이 장난감 레고도 함께 도착했습니다. ^^* 다현이가 기다리고 기다.. 2011. 10. 22.
외국어 구사에 능한 다현이.. ㅡㅡ;; 한국에 있는 친구들과 전화 통화를 하면 가끔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다현이는 영어 잘 하겠네?' 다현이 영어 잘 못합니다. 집에서는 영어 거의 안시키고 한국에서 살때처럼 거의 한국말 속에서 지냅니다. 그래도 밖에 나가면 오다가다 키위들 속에 들어있고, 텔레비젼에서도 영어만 나오니 귓속으로 .. 2011. 10. 19.
아빠 '밀어~ 밀어~' 퇴근 하는 길.. 여느날과 같이 마당에 차를 세우자 마자 거실이 시끌시끌 합니다. 오늘은 왠 몽둥이를 들고 노래를 부르고 있네요. 자세히 보니 '밀대' 오늘 저녁밥은 수제비 인가 봅니다. 다현이가 남은 밀가루 반죽을 들고 거실로 나와서 아빠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열심히 밀고 있네요. @ 근데 난데.. 2011. 10. 4.
주일학교 땡땡땡.. 지난주에 주일학교 시간에 시작하고 얼마 안되서 삐죽삐죽 하더니 밖으로 나가자고 합니다. 2부 예배 들이고 있는 엄마한테 가자고 해서 조용히 들어가 옆에 앉았는데 또 조금 있다가 울먹울먹 하더니 밖으로 나가자고 하네요. ㅡㅡ;; 처음 몇주는 또래 아이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좀 지루했지만 참을.. 2011. 10. 2.
국수 좋아하는 다현이.. 다현이는 국수를 좋아합니다. '면'으로 된 음식들은 대부분 좋아하는것 같은데 특히 국수를 좋아하네요. 아마도... 다현이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엄마가 국수를 제일 좋아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다행히... 소박했던 '임신 음식' 덕에 개똥이 아빠가 덜 피곤했습니다. ㅎㅎ 두암동 이마트 안에서 팔.. 2011. 9. 17.
주일학교 적응하기 주일학교. 1부는 본당에서 전도사님이 주관하시면서 성경말씀을 재미있게 풀어주시며 진행합니다. 1시간 정도 진행되는데 다현이가 참여하기에는 아주 지루한 시간같습니다. 처음 얼마정도는 집중을 하는것 같은데 10분도 못되서 몸살을 시작합니다. 책상밑에 들어가 앉았다가 의자에 올라갔다가.. .. 2011. 8. 29.
머리 손질.. ^^* 아빠가 볼 때는 '더벅머리 다현이' 엄마가 볼 때는 '꽃미남 다현이' 바가지 머리 다현이.. 몇주 전부터 다현이 머리를 손질 해주고자 했으나 시간이 흐르고 흘러.. 이제는 고무줄로 묶어줘도 될 모양새가 되버렸습니다. 더이상 미룰 수 없어서 가위를 들었습니다. ... ... 주일날 아침.. 엄마가 거실에서 .. 2011.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