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생활/다현, Daniel's398 비누방울 분수, 오레와 비치 주일 오후 오레와 비치에 나갔습니다. 날씨가 좋고 햇살이 좋아서인지 아주 많은 사람들이 나와있네요.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하고.. 수영 하는 사람도 있고.. ^^* 긴 해변을 걷다가 아주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비누방울 분수' 네요.. @ 바닷가에 내려가자 마자 주저앉아 좋아하는 '팍팍이 놀이'를.. 2011. 8. 21. 약속을 지키지 않는건... 퇴근 하니 우렁찬 목소리로 '아빠 다녀오셨어요' 말하며 다현이가 손을 내밉니다. 다현 : 아빠 초코파이 어디 있어요? 아... 초코파이.. 다현이 옆에 있던 아내가 얼른 눈짓을 보냅니다. 다시 차에 가서 초코파이를 주머니에 넣고 들어오며 다현이를 부릅니다. 아빠 : 다현아 아빠가 초코파이 가져오긴 .. 2011. 8. 17. car transfer 다현이랑 놀면서.. super car 자동차 책에 나온 'car transfer'에 대해서 설명을 해줬습니다. 좀 부족하다 싶어서 인터넷을 검색해서 동영상을 보여줬습니다. ^^* 신기해서 몇번이나 다시보기를 해달라고 합니다. 오늘 퇴근 하고 집에 오니.. 현관에 들어서자 마자 다현이가 '아빠 아빠'를 외칩니다. 그리고 자.. 2011. 8. 1. 놀면서 배우면서.. 버닝즈.. 토요일이나 일요일.. 비가와서 밖에 나들이를 못가면 다현이랑 자주 가는곳이 있습니다. '버닝즈' 버닝즈에는 집을 한채 지을 수 있을 만큼의 다양한 재료와 도구들이 있어서 언제나 흥미진지한 볼꺼리를 제공해 줍니다. 간혹 아이들을 위한 이벤트도 있어서 재미를 더합니다. 오늘도 잠깐 시간이 나.. 2011. 7. 31. 나팔소리에.. 방금전 있었던 고통을 잊고.. 금새 공연을 시작합니다. 손에 쥐고 있는것은 나팔입니다. ^^* @ 자석스티커 나팔을 손에 들고 있습니다. @ 이번에는 기타를 들고 있습니다. ^^;; 오늘 공연은 30분 넘게 계속 되었습니다. 마지막에는 배꼽이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웃으면서 눈물 흘리느라고 정신없었습니다... 2011. 7. 24. 다현이가 그린 햇님. 퇴근 하며 집에 들어서니 다른날과 다른 화려한 환영 세레모니가 펼쳐집니다. 다현이가 몇일 전부터 기다리던 '레고바퀴모음'이 도착했기 때문입니다. '아빠 바퀴 왔어요'라고 몇번을 이야기 합니다. 그러다가 A4종이 두장을 양손에 들고 날개짓을 하며 이리저리 돌아다닙니다. 환영인사라고 합니다. .. 2011. 7. 22. 준서야 잘가. 교회 친구 준서가 한국으로 간다고 합니다. 준서랑 준영이는 부목사님 아들 형제입니다. 다현이가 교회에 가면 1부 예배 중간에 밖이 아이들 소리로 시끌벅적 해집니다. 그럼 다현이도 아빠를 졸라서 슬그머니 밖으로 나옵니다. 이때부터 다현이도 준서랑 준영이 따라다니며 놀기 시작합니다. 물론 아.. 2011. 7. 17. 아빠가 내 머리 빡빡 밀었어? 엄마가 새벽기도 나간 사이 다현이가 뒤척이더니 일어납니다. 함께 화장실에 가서 쉬를 뉘였습니다. 다시 침대에 눕혔는데 잠이 안오나 봅니다. 우리 침대로 오라고 해서 옆에 눕혀놓고 재웁니다. 눈을 감기는 하는데, 떳다 감았다를 반복합니다. 내가 다현이 배 위에 손을 올려놓고 '다독다독' 움직여.. 2011. 7. 11. 주일학교 7월 10일. 처음으로 '주일학교'에 갔습니다. 2부 예배시작과 함께.. '아빠 밖에 나가서 놀아요'라며.. 계속 손을 잡아 끕니다. 목사님이 성경구절 읽으시는 동안.. 순식간에 조용히 밖으로 나왔습니다. 1부 예배 때와는 다르게 밖에 아이들이 없습니다. 2부 예배는 교회 바로 옆에 있는 학교강당에서 진행.. 2011. 7. 11.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