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생활/다현, Daniel's398 다현이가 요즘 제일 좋아하는 책 다현이가 요즘 제일 좋아하는 책입니다. 처음 책 박스를 풀어서 한권씩 내다 볼 때부터 좋아했던 책입니다. 다른 이유는 없는것 같고.. '빨간 자동차'가 있어서 같습니다. '아빠, 크리스마스가 되면 빨간색 큰 차 사주세요'라고 책을 덮을 때마다 말하는걸 보면요.. ... ... 저녁마다 책을 열권정도 골라서.. 2011. 5. 17. "나의 아픔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아빠랑 기차놀이를 하다가... 다리위를 달리던 기차가 과속을 해서 다리가 무너집니다. '아빠 보지마~!!' ㅡㅡ;; ... ... 밥상에서 함께 밥을 먹습니다. 다현이 혼자서 숟가락질을 합니다. 손이 흔들려서 밥을 쏟습니다. '보지마.. 보지마..' 아무도 모르고 있다가 그 장면을 보게 됩니다. ^^;;; 이모, 손으로 .. 2011. 5. 17. '아빠처럼..' 다현이 저녁 시간표. - 밥먹기 - 아빠랑 기차놀이 or 이모랑 퍼즐 맞추기 - 아빠 or 엄마랑 책읽기 - 잠자기 ... ... 다현이가 제일 무서워 하던 말 '열한시'가 이제는 잘 안통합니다. '다현아 열한시 되었네. 자러 가야지' 라고 하면 바로 침대로 돌진하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아닙니다. ㅡㅡ;; 책을 열권을.. 2011. 5. 16. 가을이 왔습니다. 몇일 동안 비가 오락가락 합니다. 바람도 심하게 불고... 몇주 전에 토네이도가 옆 동네를 쓸고 간 후로는 '바람'이 예사롭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휴일 오후 모처럼 해가 나오니 좋습니다. 산책다녀온 다현이도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마당에서 노느라 들어올 생각을 안하네요. 옆집에서 우리집으로 넘.. 2011. 5. 15. '점'에서 '선'으로 저녁밥을 먹고... 다현이랑 놀만큼 놀든지, 아니면 엄마나 아빠가 먼저 피곤해 지든지 하면 이렇게 말합니다. '다현아 열한시네. 들어가 자야겠네' 그럼 다현이는 아쉬운듯 하면서도 자리를 정리하고 잠자리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요즘 들어서 그 말이 거의 통하지 않습니다.ㅡㅡ;; 이전에는 기차놀.. 2011. 5. 13. 낚시.. ^^;; 다현이가 의자위에 올라가서 놀고 있습니다. '뭐해?' 물어보니.. 낚시를 하고 있답니다. 근데 고기는 없네요. ^^* 어찌 좀 재밋게 놀아줄 수 없을까 주변을 둘러 봅니다. 여러가지가 보이네요. ^^;; ... ... @ 쿠션버스가 첫번째로 입질을 합니다. ^^* @ 손에 입질이 느껴지나 !? @ '아직은 아니다.. 기다려야 한.. 2011. 5. 12. 왜? 왜? 왜? 왜? 왜? ^^;;;; 다현 : 아빠... 소방차는 왜 이렇게 생겼어? 아빠 : 불 끄기 쉽게 튼튼하게.. 다현 : 왜 딸기색이야? 아빠 : 불자동차니까.. 다현 : 왜 바퀴가 이렇게 커? 아빠 : 빨리 달리라고.. 다현 : 왜 사다리가 달렸어? 아빠 : 집에 불나면 아저씨들이 사람들 구출하라고.. (책상에 소방차 사다리 걸치고 인형이 내.. 2011. 4. 25. 자동차가 좋습니다. 두번째. 다현이랑 보던 책에서 크리스마스와 산타할아버지 이야기가 나옵니다. 다현 : 아빠 나도 크리스마스 때 선물 사주라 나 : 다현아 선물은 아빠가 주는게 아니라 산타할아버지가 주시는거야.. 다현 : 그래도 선물 사주라 나 : 그럼 아빠가 산타할아버지한테 말씀드릴께.. 무슨 선물 갖고 싶어? 다현 : 바퀴.. 2011. 4. 18. 비오는 날에는 수제비가 제격.. 아침부터 추적추적 비가 내립니다. 가을비네요. 을씬년스럽기까지 합니다. 교회 다녀와서도 비가 계속 내립니다. 점심때가 다가오고... ... ... 주방이 소란스러워 내다보니 수제비 반죽이 한창입니다. @ 밀대로 밀기 ... ... 호기심쟁이 다현이가 가만히 있지를 않습니다. 직접 나서서 '요리'를 한다고 합.. 2011. 4. 17.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