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생활/다현, Daniel's398 나는 배꼽이랑 고추가 제일 좋아.. 다현이는 배꼽이랑 고추가 제일 좋다고 합니다. 요즘 이야기 입니다. 가끔 윗옷을 들어올려 배꼽을 내 보여 주기도 하고 손으로 배꼽 위치를 가르키며 '배꼽'을 가족들에게 알리려고 합니다. 또, 고추 부위 옷을 붙잡고 있는 모습을 가끔 보이기도 합니다. 가족들은 모른척... 아빠는 '고추 만지면 지지'.. 2011. 7. 5. 반경 10미터.. 3주 전부터.. 교회에 가면예배를 드리지 않고 밖에서 형들이랑 친구들이랑 노는데 재미를 붙였습니다. 1부 예배 시간은 9시 정각.. 예배가 시작되, 찬송가를 부르고, 주기도 문도 외우고.. 그 때까지는 차분하게 있다가 성도 대표가 나와서 기도를 할 때 쯤이면 의례히 밖에 나가자고 아빠 손을 잡아 끌.. 2011. 7. 3. Landlord's Stewart KAHN 아저씨 우리집 Landlord 스튜입니다. 처음 집 계약할 때.. 자기 직업이 경찰이라고 했습니다. 놀리지 말라고.. 우스개소리로 그랬는데 정말 경찰이였습니다. ㅎㅎ 모토웨이에서 근무한다고.. 우리집 차 번호 적어가지고 가서.. 지나갈 때 체크하겠다고 그럽니다. ^^;;; 요즘 집 수리때문에 자주 우리집에 옵니다. dr.. 2011. 7. 3. "아빠 오늘은 방으로 데리고 가지 마세요" 퇴근 하고 저녁밥을 먹으려고 상에 둘러 앉으니 다현이가 제일먼저 한마디 합니다. "아빠 오늘은 방으로 데리고 가지 마세요" ㅡㅡ;; 어제 저녁밥 먹으면서 계속 땃짓을 하고.. 국말아 놓은 밥그릇에서 국물만 홀짝홀짝 떠먹길레 몇번 주의를 주다가, 모르는척 해보기도 하다가 가족들 모두 식사가 끝.. 2011. 6. 21. 다현이 생일날 나들이, Arataki Visitor Centre 금요일. 다현이 생일날입니다. 우연히 출근 안하는 휴무일이 되서, 오롯이 가족들이랑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침부터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ㅡㅡ;; 어디로 갈까... 고민입니다. 그러다가 결정.. Arataki Visitor Centre View Arataki Visitor Centre in a larger map @ 어린 아이들과 시간 보내기에.. 2011. 6. 10. 다현이 세번째 생일 다현이 생일날입니다. @ 세번째 생일.. 엄마가 만들어준 케익떡.. @ 오랫만에 만나는 촛불... 흔들리는 불꽃을 보고 잔뜩 긴장했습니다. @ '김치~' 했더니... 어색한 미소.. @ 생일 선물로 받은 자동차를 품에 꼭 안고서... @ 생일축하 노래 부르는 중.. 이렇게 생일축하 전야제를 치뤘습니다. ^^* 2011. 6. 9. 아빠 다른 책 어딨어? 이제 다현이 잠자는 시간은 저녁 아홉시입니다. 여덟시 반정도까지 거실에서 놀고 손발을 씻기거나 샤워를 시켜서 침대로 유인을 합니다. 30분 정도 침대에서 책을 보고 제우기 위함입니다. ... ... 오늘은 자기가 보고 싶은 책을 여덟권 가지고 왔습니다. 두권을 함께 보고 나니 10분이 지나갔습니다. 계.. 2011. 5. 30. 신문지 퍼포먼스.. 밖에는 비가 주룩주룩.. 저녁밥 먹고 산책 나갈 수도 없고 해서.. 다현이랑 뭐 할까 고민하다가 '신문지 퍼포먼스'를 생각했습니다. 맨날 기차놀이, 퍼즐, 자동차 만 보다가 아빠가 신문을 찢으며 방바닦에 널어놓으니 다현이가 깜짝 놀랍니다. ^^* 한바탕 신나게 놀았습니다. @ 다현이가 '응애응애' 했을.. 2011. 5. 26. 민성이 아저씨가 보내준 선물.. 토요일.. 밥도 먹기전 이른 아침 방문객이 왔습니다. 놀래서 내다보니 택배아저씨. 한국에서 보낸 소포를 하나 주고 갑니다. 처제 애인이 한국에서 보낸 귀한것들이 많이 들어있는 소포네요. ^^* ... ... 다현이가 제일 신이 났습니다. 장난감이 두가지나 들었네요. 평소에 한국에서 이모찾는 전화가 오면.. 2011. 5. 21.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