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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다현, Daniel's398

일단 큰 자동차가 좋습니다. ^^* 자동차 매니아 정다현. 일단 큰 자동차만 보면 '환장'을 합니다. 걸프하버 선착장에 갔더니 공사중인 디거가 한대 있더군요. 멋있는 배, 멋진 풍경 구경은 안하고 그거만 쳐다보고 있습니다. ㅡㅡ;; @ '낼름~~ 저걸 어떻게 해버려.. ㅎㅎ' 2011. 4. 9.
무슨 생각을 하나요? 코감기로 몇일동안 고생했던 다현이.. 일요일 오후.. 아빠를 따라 바닷가에 갔습니다. 슬슬 넘어가는 해가 아쉽습니다. 대신... 아름다운 노을을 남겨놓고 갑니다. .. ... 노을 풍경을 보고 있는 다현이, 아빠가 카메라를 들이 대는지도 모릅니다.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 ' ^^;;; ' @ 앗.. 똥꼬에 팬티가.... .. 2011. 4. 3.
고모랑 통화중... 아빠랑 기차놀이 하다가 필이 땡겨서 전화기를 들었습니다. 할머니께 전화를 드릴까 하다가 목소리 들은지 오래된 고모들한테 전화를 합니다. 먼저 큰고모랑 통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작은고모랑 통화를 합니다. 나눠지는 대화야 뻔하지만... 옆에서 듣고 있노라면 기가 막히게 답변도 잘하고 수준에 .. 2011. 3. 23.
잠자리 독립 다현이가 잠자리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몇일 전부터 민원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침대에서 다현이랑 엄마가 같이 자는데 다현이가 잠결에 발길질을 하는것에 엄마가 몇번 채였습니다. ㅡㅡ;; 아빠도 채이고... 결론은, 다현이에게 침대를 마련해 주기로 했습니다. 매트는 새로 구입.. 2011. 3. 20.
"너도 풍물패냐?" ^^* 다현이가 오늘은 '소고'를 들고 저녁내내 저러고 있습니다. 낯에 무슨 프로그램을 봤는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아마도... 이방 저방 찾아다니며 공연을 펼치는 다현이... 이모가 나를 힐끗 쳐다보며 한마디 합니다. "너도 풍물패냐~!! '' ㅋㅋㅋ 성경책 펴놓고, 중간중간 우유 한모금 마시고... ㅎㅎㅎ.. 2011. 3. 19.
이모 얼굴에 뭐 묻었는데... 다현이랑 출근 안한 막내이모랑 오전내내 침대에서 씨름을 합니다. (다현이는 가끔 막내이모가 친구라고 생각되나 봅니다. ㅡㅡ;; ) 다현이 발차기를 온몸으로 받아주던 이모가 발차기 강도가 더해짐으로 점점 피하더니 침대 저쪽으로 가서 다현이를 피합니다. 급 시무룩 해진 다현이... 뭔가를 곰곰히.. 2011. 3. 15.
BUNNING warehouse 그림 그리기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아빠가 쉬는 시간이 생기면 다현이랑 버닝즈(BUNNING)에 가곤 합니다. 버닝즈는 한국으로 치자면 잡화점 대형마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집을 수리하는 못이나 나사에서 샤워부스, 정원에 놓는 작은 창고, 목재, 페인트 등 집을 하나 만들 수 있는 모든것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잔디.. 2011. 3. 6.
성장통, 하루꼬박 몸살을 앓은 다현이 어제.. 회사에서 오후 쉬는 시간.. 아내에게 전화를 하니 다현이가 콧물을 흘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코가 막힌것 같고, 목소리도 변했다고.. .. ... 퇴근 하고 집에 와서 다현이를 보니 눈에 물기가 촉촉 하고, 코밑에는 하얗게 콧물 자욱이 '널려'있습니다. 저녁밥은 많이 먹었다고 하는데... 밥을 먹고 .. 2011. 3. 2.
조개잡이 나선 모델, 정다현 2월이 되면서 아침저녁으로는 많이 쌀쌀해 졌습니다. 여름이 곧 지나갈 모양입니다. 그냥가는 여름이 아쉬워 자주가던 바닷가에 나갔습니다. 조개도 잡고, 해삼도 잡고... 이틀전에 보름이여서 물이 대단히 많이 빠져있었습니다. 조개랑 해삼은 조금 잡고.. 사진 많이 찍고 놀았습니다. @ 엄마가 고속도.. 2011.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