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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현192

다현이와 끝까지 놀아주기로 결심..(삶의 역경을 견디는 힘) 어제는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힘이 나질 않았습니다. 출근하는 길에 아빠 따라가겠다고.. 다현이가 엉엉 우는 모습을 보고 나왔기 때문이기도 하고, 어젯밤 일이 생각나서 이기도 합니다. 일요일 밤에 다현이와 놀아주다가 내가 먼저 지쳐, 다현이한테 짜증아닌 짜증을 내는 바람에 다현이.. 2010. 8. 10.
2010년 7월 24일_ 다현이는 요즘.. 요즘 부쩍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다현이. 지난주 부터는 내가 퇴근하고 돌아오면 '배꼽인사'를 꾸벅 합니다. 물론 출근 할 때도 배꼽인사와 뽀뽀, 손흔들기를 해줍니다. ㅋㅋ 내가 운전할 때 '아빠 출발' 이라고 말해 보라고 해보면 '아빠 출~' 이렇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주까지는 '반짝반.. 2010. 7. 25.
해삼 잡아다 먹었습니다. 해삼 주으러 다녀왔습니다. 몇주전에 우리가 사는곳에서 가까운 바다에 해삼이 많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 나섰다가 허탕 치고 아쉬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어제 왕가레이 번출 동행이었던 분께 자세히 여쭤보고... 해삼이 많이 있는곳을 정확히 확인 했습니다. ... ... 아침겸 점심을 부리나케 먹고 물때.. 2010. 7. 25.
잃을 것, 얻을 것 잃을 것, 얻을 것 최악의 사태를 받아 들인다면 더이상 잃을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이것은 이미 모든 것을 얻었다는 것이다! - 데일 카네기의《절망은 없다》중에서 - 다현아... 살면서 언제나 위기의 때가 있고, 절망의 때가 있을 것이다. 꿈과 희망이 사라지고 절망의 늪에서 헤매일 때, 그것보다 더한 .. 2010. 7. 17.
어제는 출근 하면서... 뉴질랜드 겨울.. 눈은 내리지 않지만 겨울은 겨울인지라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차갑습니다. 이른 아침에는 들판에 온통 하얀 서리가 내려있습니다. 출근하는 길에 보니 동편에 떠오른 햇살을 받아 모락모락 김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휙휙 지나가는 풍경을 보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나는 지.. 2010. 7. 17.
기차가 갖고 싶은 다현이. 어제 퇴근 하고 문을 '똑똑똑' 두드리니 여느때처럼 다현이의 '아빠다'하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현관문앞으로 와서 엄마가 문 열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휘리릭~~ 쿵' 아빠 얼굴을 보자마자 '환영 세레모니'를 하기위해 거실로 돌아서다가 현관 옆 벽에 머리를 박았습니다. '앙~~~' 나름대로 준.. 2010. 7. 1.
자손에게 좋은 밭을 남기지 마라 자손에게 좋은 밭을 남기지 마라 부모는 믿음과 위엄을 바탕으로 엄하게 자녀를 길러야 한다. 그러다보면 당연히 어려움도 따르고 후회도 생긴다. 자녀는 불만이 쌓여 반항하게 되니 어려움이 있고, 자녀에게 살갑게 사랑을 표현하지 못했으니 부모 스스로 후회가 생긴다. 하지만 엄격하게 길러야 자.. 2010. 6. 28.
'나도가' 세글자 말을 곧잘 하는 다현이. '함께가' '나도가' '같이가' '나도줘' ^^* 곧 말문이 터질 듯한 다현이네요. 두글자 말을 많이 하던 다현이가 언제부터인가 세글자 말을 시작했습니다. 주로 '가자'라는 말에 붙은 말이거나 '먹자'라는 말에 붙은 단어입니다. 리모컨을 가져오라거나 읽고 싶은 책을 가지고 오라는 말, 어떤어떤 장난감 가.. 2010. 6. 20.
2010년 5월 16일 퇴근 후 다현이랑 놀기 지난 주부터 다현이 엄마가 호텔로 실습을 나갑니다. 일주일에 3일 정도 나가는 것이지만 오전에 학교에 다녀온 후에 오후 2시부터 저녁 10시 무렵까지 실습을 하거나 호텔 사정에 맞춰 토요일 일요일에도 실습을 나가니 다현이가 할머니랑 부대껴야 하는 시간이 늘었습니다. 나도 퇴근을 하고 집에와.. 2010.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