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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현192

키 91cm, 몸무게 14kg 한국에 있을 때 예방접종 하러 다닐 때는 자주 키와 몸무게를 측정 했었는데 이곳에 와서는 잊고 지냈습니다. 지난주말에 우체국에 갔을 때 소화물 무게 제는 저울에 올려봤더니 14kg 어젯밤에 놀다가 벽에 세워놓고 제어봣더니 키가 91cm 다현이 엄마가 안고 서면 엄마키 반절만 하게 보이더니 그게 착.. 2010. 11. 8.
이불에 대형지도 그린 다현이 퇴근 후 집에 돌아오니 다현이가 현란한 세레모니로 반겨주네요. 배꼽인사는 잊어 버리고.. 내가 들어오기 바로 전 할머니랑 보고 있던 책을 내밀며.. 나한테 노래 한번 해보라고 합니다. ㅡㅡ;; 겨우 배꼽인사 받고, 샤워하러 들어가니 따라 와서 지켜보고 서 있네요. 옷을 하다하나 벗어 나체가 된 나.. 2010. 10. 14.
다현이도 나름대로 스트레스가 많겠지요? 다현이도 스트레스가 많을꺼라 생각됩니다. 가끔... 잠들기 전 침대에서 우유를 먹고 있는 다현이가 나와 눈이 마주치곤 합니다. 그럼 잠깐 보다가 딴데를 보고... 주말에 나들이 가면서 운전하다가 백밀러로 다현이를 보다가 나와 눈이 마주치면.. 잠깐 보다가 딴데를 보고.. 그럴 때마다 생각을 해봅.. 2010. 10. 9.
배변운동_ 응까가 잘 안나와요. ㅡㅡ;; 몇번 장거리 나들이를 다녀오면서 다현이가 응까 때문에 고생을 했습니다. 평상시에는 아침에 일어나서 오전 9시 무렵에 한번 응까를 하고 오후에 5시 무렵에 응까를 합니다. 아직 대소변을 가리지는 못하니 기저기에 응까를 하는데 집에서 응까를 하거나 쇼핑센터 같은곳에서 응까를 하면 바로 물로 .. 2010. 9. 26.
동요 흥얼거리는 다현이 '새끼손까락 고이걸고 꼭꼭 약속해' '곰새마리가 한 집에 있어~~' '반짝반짝 작은별~~' 요즘 다현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들입니다. 물론 발음이 새고, 받침이 들어가는 단어들은 '흥얼흥얼'로 대신하기는 하지만 제법 노래처럼 들리네요. 차를 타고 가족들이 나들이를 가거나 마트에 갈 때 차안에서 나.. 2010. 9. 25.
'필수 충전시간' '필수 충전시간' 아이랑 놀때마다 떠오르는 단어입니다. [필수 충전시간] ->아이가 하룻동안 아빠와 함께 보내야만 되는 일정한 시간. 퇴근 후에 다현이랑 둘이 거실에서 축구를 하든 풍선 놀이를 하든 기차길을 만들고 기차를 몰든 누워 다리를 책장에 걸치고 고가도로를 만들어 자동차 놀이를 하든.. 2010. 9. 10.
몸살 감기 회복중인 다현이 지난 수요일.. 퇴근하고 집에 와보니 다현이가 조용합니다. 내가 '똑똑' 문을 두드리면 부리나케 현관으로 달려와서 배꼽인사를 하고, 환영세레모니 공연을 현란하게 펼치던 다현이가 엄마품에 안겨서 잠들어 있습니다. 하루내내 몸살감기 때문에 시름시름 했다고 하네요. ㅡㅡ;; ... ... 목요일.. 금요.. 2010. 9. 6.
아빠를 위해 노래하는 다현이 아빠가 밥먹는 동안 거실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는 다현이 참으로 은혜로운것은.. 다현이가 노래를 하는 중간중간 '기도'를 합니다. ㅋㅋㅋ 리듬과 노랫말이 거의 똑같게 들리지만 나름대로 노래가 끝날 때, 새로운 노래를 시작할 때는 꼭 기도를 합니다. 손에 들고 있는것은 마이크. ^^* 2010. 8. 15.
축구하는 다현이 퇴근 후.. 집에 돌아오면 다현이가 제일 열렬하게 나를 반겨줍니다.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쟎아요~~'라는 노래가 아직 어려운 다현이는, 노래 대신에 환영 세레모니를 보여주고.. 내가 샤워를 마치고 식탁에서 저녁 밥을 먹을 동안 거실에서 뛰놀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낮에 엄마한테 배운 공차기를.. 2010.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