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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소리237

색칠하기, 그림 그리기 책상을 정리하다 보니 다현이가 틈틈히 가지고 놀았던 이면지들이 보입니다. PC에서 출력해서 색칠한것들.. 크래용으로 그리기 한 것들.. 버려질것 같아서 스마트폰으로 찍어 올려놉니다. 2013. 2. 21.
유치원에서 받아온 트로피 유치원 끝나고 집에 오면서 쇼핑비닐봉지 안에 뭔가 하나 넣어가지고 달랑달랑 가지고 옵니다.오늘은 무슨 장난감을 넣었나?싶어서 물어보니..장난감이 아니고 '트로피'라고 합니다. 오늘 유치원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하는 '플레이볼' 시간이 있었는데거기서 공던지기를 제일 잘했다고 .. 2013. 2. 18.
유치원 개학 한 4주 쉬었나봅니다. 유치원 여름방학. 방학하기 전부터 재미있게 다녀온 날 보다는 삐대다가 삐대다가 겨우 다녀오던 유치원. 작년 12월 어느날 유치원에 다녀오더니 달력에다가 표시를 했습니다. 'HOLIDAY' 그리고 기다리던 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4살 짜리 다현이도 유치원이라는 규칙.. 2013. 1. 15.
촌놈 정다현. 한국을 떠나 멀리와서 살고 있기는 하지만.. 다현이가 자라는 것을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어린 다현이를 보면서 아빠 정재이가 아이였던 때를 되돌려 보는 것입니다. 물론 그 때 기억은 토막토막이고.. 앨범속에 꼽힌 어릴적 사진을 보는것 만큼 풍성하게 떠오르는 기억들은.. 2012. 9. 17.
한국말로는 '눈깔' 이죠? ^^* 밥먹다가.. 스티로폰 알맹이 하나를 집어들고 물어봅니다. Bean Bag에서 삐져 나왔나 봅니다. 다현 : 이거 뭐라고 해요? 아빠 : 스티로폼 다현 : 영어에요? 한글이에요? 아빠 : 영어 다현 : 한글로는 '눈깔' 이죠? 아빠 : @@ 몇일전 저녁에 둘이 뒹굴면서 놀다가.. 스티로폼 알맹이가 있길레.. '.. 2012. 9. 10.
아들에게 사과 했습니다. 잠자리에 누웠습니다. 자기 침대 놔두고 꼭 엄마아빠 사이에 끼어 잠들던 다현이. 평상시에는 아빠 쪽으로 몸을 돌리고 잠들더니 오늘은 엄마를 보고 옆으로 눞습니다. 아빠가 옆구리 콕콕 찔러도 꿈쩍을 안합니다. ㅡㅡ;; 오늘 낮에 교회에서 아빠가 화난 표정을 했다고 잠들기 전에 .. 2012. 8. 26.
하루 148명씩, 1년간 호주로 인구유출 53,800명 하루에 평균 148명씩 호주로 떠나는 뉴질랜드인 이라는 기사가 심심찮게 나옵니다. 지난 크라이스쳐치 지진 이후 계속 탈뉴질랜드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계속되는 여진으로 인한 공포심리에서 비롯된 탈출 러쉬가 이번에는 호주경기호황 붐과 맞물리면서 계속적인 뉴질랜드 인구 유.. 2012. 8. 24.
뉴질랜드 그린텃밭 모종나눔 행사. 지난밤에 천둥번개가 무색하게 맑고 화창한 하루였습니다. 나름 바빳습니다. 지난 2주 동안 끙끙 앓았던 감기를 어느정도 털어내기는 했지만 그래도 불안했던 지라 두툼하게 옷을 챙겨입고 집을 나섭니다. 아직 기침감기 기운이 남아있는 다현이 엄마는 집에서 쉽니다. 오늘은 텃밭카페.. 2012. 8. 18.
자동차 분해, 청소.. 저녁밥 먹고 쉬고 있습니다.왠일인지 LEGO 조립하자는 소리를 안하고 뭔가를 찾고 다닙니다.모르는체 하고 힐끔힐끔 바라봅니다. ^^*찾던걸 못 찾았는지 SOS를 요청하네요. 다현 : 아빠 드라이버 좀 주세요.아빠 : 뭐 할려고?다현 : 자동차에 먼지가 너무 많이 끼어 있어요?아빠 : 현관 서랍장.. 2012.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