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생활/Diary of Jung891 내려가는 길 : 마운트 마웅가누이 Mount Maunganui 짧은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타우랑가에 벌통 사러 다녀오는 길. 집에서 더운 하루를 보내는 것보다는 드라이브 하면서 시원한 풍경 맛보는게 좋을것 같아 온 가족이 다 내려갔습니다. 점심 지나 오클랜드에서 출발해 타우랑가에 도착하니 벌써 저녁밥 먹을 시간입니다. 타우랑가 시내에 .. 2016. 1. 25. Okura Bush Walkway : 오쿠라 부시 트랙킹 다현이 방학. 좋은 날씨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쿠라부시 트랙킹을 다녀왔습니다. 두어해 전에 다현이랑 단 둘이서 트랙킹을 했던 기억이 있어서 더 좋은 곳입니다. 오늘도 역시 트랙 끝까지 가보지는 못하고 중간에 돌아왔습니다. 깊은 숲이 아주 인상적인 트랙킹 코스였습니.. 2016. 1. 16. 자동차 후미등 교체 자동차 후미등 교체 지난 12월에 일하면서 타는 자동차 후미등이 깨졌습니다. Countdown 쇼핑몰 주차장에 주차해 놨는데 어떤 놈이 박고 도망갔습니다. 새벽 5시에서 6시 사이. 쇼핑몰에 진열될 물건을 내리는 트럭 소행이 분명하고 주변에 세워져 있던 트럭소행이 분명했습니다. 안타깝게도.. 2016. 1. 15.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 2016년 정월 초하루부터 온 가족이 액땜 제대로 했습니다. 연말에 휴가는 못가고 집에서 가까운 공원으로 나들이 다녔는데 그게 화근이였습니다. 12월 30일 아침에 일어나 보니 다민이와 아내 몸에 이곳저곳 벌레 물린 자국이 솟아나 있습니다. 처음에는 열.. 2016. 1. 9. 비오는 날, 보타닉 가든 산책 1월. 한국으로 치면 8월입니다. 특별하게 덥지 않은 여름이 계속 되고 있네요. 한낮 태양은 따갑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기온입니다. 어제 부터는 좀 사나운 바람과 함께 비가 계속 내렸습니다. 아침에 하늘이 맑아 보이길레 보타닉가든으로 소풍 나왔습니다. 특별히 전시되고 있는 .. 2016. 1. 8. 딸기 PYO, 딸기 밭에 다녀왔습니다. 작년 이맘때 다민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딸기밭에 다녀온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훌쩍 지나갔네요. 딸기밭에 다녀오니 연말이 된 것 같고, 1년을 마무리 하는것 같은 묘한 기분이 듭니다. 지난 12월 중순에 한번 딸기밭에 다녀왔는데 그때는 밭에는 안 들어가고 앞에 상점에서 딸기 아.. 2015. 12. 26. Wenderholm Park 점심 나들이 Wenderholm Park 점심 나들이 집에서 나와서 슈퍼에서 장을 보고 점심으로 먹을 스시도 몇개 샀습니다. 어디가서 점심을 먹을까? 브라운스베이? 롱베이? 오레와? 윈저팍? 집에서 점점 멀어지는 거리가 나왔고, 최종 목적지는 윈저팍으로 정했습니다. 역시 탁월한 선택이였습니다. 일단 사람들.. 2015. 12. 23. 한국과 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이 오늘 20일 공식 발효되었다. 한국과 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이 오늘 20일 공식 발효되었다. 십수년전 대학시절 '한.미 FTA'라는 말을 처음 들었고, 그 후로 수없이 많이 들었으나 아직도 자세히 모르고 있는 FTA. 그냥 '양국간 무역관세 폐지'정도로만 알고 있는 FTA가 한국과 뉴질랜드 간에도 체결 되었다. 얼핏 보기.. 2015. 12. 20. 텃밭 웃거름 주기 앨리뇨 때문에 많이 덥고 가물것이라는 날씨 예보와 달리 적당히 비가 와서 텃밭 가꾸기에는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요즘입니다. 적당히 뜨겁고 일주일에 한두번은 비가 내립니다. 초봄에 씨앗을 뿌리고 모종을 심을 때 넣었던 거름이 효력을 다 하는 모양입니다. 잘 자라던 텃밭 작물들 .. 2015. 12. 19.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