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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다현, Daniel's398

358일차(6/3)_백색소음 어젯밤 10시 무렵.. 개똥이 취침 시간이 되어 침대에 함께 누워 뒹구는데 좀처럼 잠에 들어가지 못하고 헤메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내가 눈 감고 좀 거친 숨소리를 내며 잠자는 척 하면 침대에서 뒤집기, 구르기를 반복하다가 슬쩍슬쩍 나를 보다가 계속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개똥이도 지쳐서 잠에 빠.. 2009. 6. 3.
355일차(5/31)_합천해인사 다녀옴. 개똥이 아버지가 대구에 일이 있어서 따라 나섰습니다. 그냥 다녀오기 뭐해 중간에 있는 합천 해인사에 들렸습니다. 모두 처음가보는 곳이라서 생소했습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 해인사 팔만대장경... 참 대단했습니다. 2009. 6. 2.
353일차(5/29)_다현 돌잔치 풍경 스케치 다현이 첫돌잔치가 잘 치뤄졌습니다. 따뜻한 분위기에서 다현이가 훌륭한 사람으로 튼튼하게 자라라는 축하가 이어졌습니다. 참석해주신 분들, 멀리서 마음으로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특히, 개똥이 아버지와 어머니를 훌륭하게 길러주신 운암동 어머니, 화정동 어머니 .. 2009. 6. 2.
353일차(5/29)_다현이 돌잔치날 아침에... 아침 일곱시 오십분... 새벽 몇시인지도 모르겠네요. 개똥이 고추있는곳을 만져보니 기저귀가 빵빵히 차올라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꾸 뒤척였나 싶어서 조심조심 기저귀를 갈아줬습니다. 이대로 아침까지 뒀다가는 넘치는(?) 수량을 기저귀가 다 흡수하지 못해 입혀놓은 반바지가 젖고, 침대까지 젖는.. 2009. 5. 29.
개똥이 돌잔치 초대장 [정신없이 급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클릭하시면 제대로 된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 2009. 5. 27.
344일차(5/20)_여권신청 다현이 여권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벌써 여름이 와버린듯 광주 낯기온이 30도에 육박하고 해갑니다. ,ㅡㅡ;; 개똥이 엄마는 이런 날씨에 개똥이랑 낯에 전대 산책 나가는건 엄두도 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일찍 퇴근했습니다. 하루내내 집에서 씨름했을 두사람을 위해서.. ^^;; 전대 호숫가를 한바퀴 돌.. 2009. 5. 20.
333일차(5/9)_축령산 휴양림에서 산림욕을 즐기다. 편백나무 숲에서 펑펑 쏟아져 나오는 '피톤치드'라고 하든가요? ^^;; 토요일 오후, 산림욕 제대로 하고 돌아왔습니다. 푸른 나무숲에서 눈이 휘둥그래진 다현이를 보니 너무 좋았습니다. 뭐라뭐라 웅얼웅얼 노래도 부르더군요. *^^* 2009. 5. 20.
320일차(4/26)_상록미술관 지난 4월 26일... 5-6공 시절 대통령들이 광주에 오면 묵었다는 곳이고 그후 도지사 공관으로 쓰이다가 얼마전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상록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상록회관에 결혼식 참석하러 갔다가 결혼식 전 시간이 남아서 산책을 하다가..) 다현이와 함게 다양한 예술품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 2009. 5. 20.
338일차(5/14)_롯데문화센터 놀이교실에 다녀오다. 개똥이가 처음으로 '정규교육'이라는걸 받았습니다. 뉴질랜드에 가면 당분간은 엄마와 집에서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아이의 교육을 이루는지 배울 겸 겸사겸사 참석했습니다. 출국전까지 이런 교육기회가 있으면 빠짐없이 참여하기로 합니다. 몇일전에는, '이야기가 있는 점프아이 동작.. 2009.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