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141 RAIN BOOTS, 장화 장화. 뉴질랜드 겨울, 아이들한테는 장화가 딱이죠. 비오면 맨발로 뛰어다니는 아이들도 있지만, 나름대로 멋도 있고, 아이들한테는 흥미를 유발하기에 좋은 아이템 같습니다. 몇달 전부터 비만 오면 친구들이 장화신고 다니는것을 부러워하는 눈치길레 퇴근 길에 하나 들고 들어왔습니.. 2013. 6. 18. 좋은 아빠 되기. 몇년전 이야기 입니다. 한국에서 나름대로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사업도 그럭저럭 안정되고 돈도 조금씩 모이던, 그야말로 모든것이 '돈'과 연관되어 생각되던 때입니다. 나보다 잘 나가던 선배랑 술한잔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서로의 장래희망에 대해 말이 .. 2013. 6. 12. 5살 생일입니다. 다현이한테 여러가지 이밴트가 계속 이어지고, 행복한 날들의 연속입니다. 지난주부터 유치원 졸업, 초등학교 visiter로 두번 출석, 교회에서 축복기도, 오늘 마지막 이밴트 생일케익 입니다. 뉴질랜드에서는 만 5살이 되는 날부터 초등학교에 나가기 때문에 생일을 주변으로 해서 여러가.. 2013. 6. 9. 초등학교 입학 '축복 기도' 주일예배가 끝나갈 무렵, 내일부터 학교에 나가는 다현이를 위한 축복기도가 있었습니다. 교회에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한달에 한두번씩은 학교가는 아이들을 위한 기도시간이 있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앞에나가 축복기도를 할 때에는 미쳐 몰랐습니다. 기도 받으러 올라간 아이보.. 2013. 6. 9. 유치원 졸업. 금요일. 1년 정도 다녔던 유치원 졸업하는 날입니다. 한국과 다르게 전체 아이들이 입학하고 졸업하는 그런것은 없습니다. 만5세 생일 다음날 부터 초등학교에 나가기 때문입니다. 다현이 생일은 6월 10일 입니다. 그래서 7일(금요일), 오늘이 유치원 나가는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식당.. 2013. 6. 7. 사람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더 있다가 와... 토요일. 아침부터 할 일이 많습니다. 교복에 맞는 신발과 양말을 사야합니다. 그리고 점심을 담을 도시락, 오전 브레이크타임 때 간식 담을 비슷킷통. 집 근처 쇼팡몰에 왔는데 주차장이 만원입니다. 토요일 오전 치고는 좀 많다 싶어 생각해보니 월요일이 여왕님 생일 휴일입니다. 연휴네.. 2013. 6. 1. 페인팅 유치원에 다녀온 다현이가 아빠를 돕겠다고 나섰습니다. 아빠는 다현이가 쓸 2층 침대를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아빠 표정으로 봐서는 다현이가 집에 돌아오기 전에 페인팅 작업을 모두 마치지 못한것을 안타까워하는 눈치입니다. 다현이가 붓을 잡겠다고 한 이상 작업 시간이 2배 이상 .. 2013. 4. 29. 금동이 초음파 사진. 4월 18일. 금동이 13주차 4일째. 초음파 찍으러 다녀왔습니다. 다현이 때보다 약간 흥분됨이 덜한게 미안할 뿐입니다.ㅎㅎ 임신을 한 후 출산 할 때까지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3번의 초음파 촬영이 있습니다. 오늘이 그 중 처음입니다. 12주가 지나서 처음이고, 20주가 지난 후 한번 더 그리고.. 2013. 4. 18. 도넟 만들기 아침부터 노래를 부르던 도넛을 만들어 놨습니다. 어제 유치원에서 고무반죽을 가지고 도넛 만드는 놀이를 했다고 합니다. 저녁에 엄마랑 언제 도넛을 만들것인가 이야기 하는것 같더니 말입니다. 훌륭하게 만들어 접시에 담아낸 도넛 만큼이나.. 부엌쪽 카펫이 장난이 아닙니다. ㅡㅡ;; .. 2013. 3. 27.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