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생활644 우리집 닭은 죄가 없습니다. 1. treadme에서 닭을 찾았습니다. 3마리.. $15에 샀는데,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1시간 가량 픽업을 가야합니다. 닭 전주인은 treadme에 닭을 팔면서 한가지 전제를 달았습니다. '절대 잡아 먹지 않을 사람이 구입해야 합니다.' (2) 비스킷이 버리고 간 집을 재활용해서 닭장으로 쓰기로 합니다. 우.. 2013. 11. 7. 손가락이 닮았네... 2013. 11. 6. 10일째, 눈 말똥말똥 뜨고 있는 다민이. 태어난지 10일째.. 맨날 먹고 자고, 울고 먹고.. 또 먹고.. 싸고.. 먹고.. 자고.. 다민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다민이는 잘 지내는데, 다민이 엄마는 아침마다 다크서클로 줄넘기를 할 태세입니다. 다민이가 엄마품에서 잠들고, 잠들었다 싶어 침대에 내려놓으면 실눈뜨고 쳐다.. 2013. 11. 4. 아빠가 잠든 사이에... 주일 오후... 거실에서 깜빡 잠이 들었습니다. 산후조리 집안일에 지쳤나 봅니다. ㅡㅡ;; 처음에 졸고 있던 내게 다현이가 오더니 유리테이프를 좀 달라고 합니다. 책이 찢어졌는데 수리해야 한다고요.. 잠결에 유리테이프는 못 찾고 비슷한 테이프를 줬습니다. ... ... 저녁에 슬쩍 보니 못.. 2013. 11. 3. Congratulations On The Birth Of Your Son 칼 할아버지가 축하 메시지를 보내주셨습니다. 거의 1년 동안 통 연락을 못 드렸었는데, 금동이가 태어나고 엇그제 전화를 드렸는데 너무 기뻐하셨고, 축하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축하 카드까지 선물로 주셨습니다. "Kal & Robyn, Thanks !!" 2013. 11. 1. 바람나기 좋은 날 토요일 오전. 다현이를 데리고 쇼핑몰에 일보러 가는 중입니다. 쇼핑몰에 가까워졌을 쯤 신호대기중인 도로에 갑자기 벌떼가 나타났습니다. 6차선 도로를 거의 뿌옇게 하면서 이동을 하는듯 합니다. '저게 분봉이구나..' 생각을 하며 우체국 일도 보고, 은행 일도 보고.. 슈퍼에 들려 산모 .. 2013. 11. 1. Halloweenday ~!! 기다리고 기다리던 Halloweenday 입니다. 한달 전부터 오늘을 기다렸던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사탕이야 엄마 졸라서 한줌 사먹으면 될텐데.. 사탕 말고 뭔가가 있나 봅니다. ^^* 학교가 끝나자 마자 근처 $2 달러 샵으로 달려갔습니다. 할로윈데이 복장을 준비하러 온 아이들로 바글바글 합니.. 2013. 10. 31. 뉴질랜드에서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금동이가 태어난지 만4일이 되었습니다. 출산을 경험한 가정이라면 느끼셨겠지만.. 우리 가족도 이미 한달정도를 보낸것 같습니다. 준비를 한다고 했으나 몇배나 많은 집안 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네이버데이 연휴를 마치고 다현이가 학교에 다시 나가게 되서 그나마 낮시간에 .. 2013. 10. 28.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 몇주 전부터 주일날 교회에서 배우는 노래와 율동이 있습니다.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 유초등부 예배시간에 옆에서 보고 있으면 신기하기 그지없습니다. 안면 있는 집사님들께서 학교 잘 다니고 있냐거나 학교생활은 재미있냐고 물어보면 꿀먹은 벙어리가 되서 눈만 껌뻑일 따름입니다.. 2013. 10. 20.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