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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644

흡연이 점점 어려워지는 오클랜드. 흡연. 공공의 적이며 개인의 건강을 해치는 나쁜 행위임에 틀림 없습니다. 너무 쉽게 담배연기에 노출 되었던 한국에 비해서 뉴질랜드는 그렇게 흡연에 대해서 걱정을 안해도 될 정도로 공기도 맑고 주변 환경도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연'에 대한 정책은 확고합니다. 몇일 전에.. 2013. 7. 29.
잘 넘어지는 방법 쌀쌀한 오후 데본포트에 나가서 칩스와 핫초코 먹고 에너지 충전 한다음 자전거를 탔습니다. 이제 슬슬 자전거 타는데 재미를 붙여가고 있습니다. 잡아달라고도 안하고 밀어달라고도 안합니다. 멀리 갔다가 혼자서 회전해서 돌아올 줄도 압니다. 아직 제대로 못하는게 한가지 있습니다. .. 2013. 7. 27.
'101 마리 달마시안' 책을 보다가 던진 한마디... 엄마랑 일 보러 간 곳에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해 비치된 책들이 많네요. 그 중에서 한권 빼들었습니다. '101마리 달마시안' 그림책이네요. 처음 보는 내용입니다. 유심히 보면서 책을 몇장 넘기더니 다현이가 한마디 던집니다. '와~ 허벌라게 많네 @@' 어른들은 한국을.. 2013. 7. 26.
난생 처음 극장에 다녀왔습니다. 영화보러 다녀왔습니다. 영화 자체에 관심이 있었다기 보다는 '영화관'에 대해 더 관심이 커진 요즘이였습니다. 방학하기 전부터 캠핑카 타고 놀러가자는걸 겨우 꼬드겨서 잠잠하게 만들어놨습니다. 캠핑 안가는 대신에 아빠가 더 많이 놀아주고.. 극장에 데리고 가는걸 약속했었습니다... 2013. 7. 24.
다들 이 맛에 아이 기르시지요? 꼭 이런것을 바라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빠 생일날 이라고, 아침부터 노래를 부르며 뭔가 만들더니 저녁먹을 때 '써프라이즈~~' 하면서 들이 밉니다. 엄마가 써준 글자 보고 그렸을게 뻔하지만... 완전 기쁨 100% 입니다. 아이가 써준 축하메시지.. 아내가 끓여준 미역국 먹으면서 마흔.. 2013. 7. 22.
Wellington earthquake: 35 buildings damaged in CBD 언제나 지진과 화산이 활동하고 있는 뉴질랜드.어제는 웰링턴에 진도 5.6의 강진이 있었습니다.2년전 크라이스쳐지 지진의 기억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수도 웰링턴이네요.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지진대가 점점 위로 올라오는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2013. 7. 22.
Car seats can be deadly for sleeping babies 몇일전 한국 뉴스를 보니 아이들 카시트 10개중 6개가 불량이라는 소식이 나왔었습니다.뉴질랜드에서는 이런 카시트 불량을 넘어서는 뉴스가 나왔네요.좀 있다 태어날 금동이에게 도움이 될만한 소식이라 옮겨 봅니다. 아기를 차안이 아닌 평상시에도 카시트에 재우면 위험하다는 연구 .. 2013. 7. 18.
중국 경제성장율이 정체되면 뉴질랜드에는 어떤 영향이 올까? 뉴질랜드와 중국은 많은 부분에서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가 되가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뉴질랜드로 들어오는 이민자 수를 보더라도 연간 전체 이민자 수에서 중국인이 압도적인 숫적 우위를 보입니다. 그리고 이런 이민자들이 가지고 들어오는 경제력을 바탕으로 뉴질랜드 경제,.. 2013. 7. 17.
사람 숫자보다 키우는 가축 수가 월등히 많습니다. 2012년 뉴질랜드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 인구는 2012년 말 기준으로 445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런 증가추세라면 2061년에는 7백만명에 도달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덧붙여서 지난해 경제성장율은 2.7%로 서계금융위기 이전 2007년 3.4% 성장율 이후 가장 높은 성장을 기.. 2013.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