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생활644 엄마, 힘든 운동은 금동이 낳고 하세요. 출산 예정일이 10월 27일 입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것입니다. 엄마 뱃속에 있는 금동이 발길질이 더 심해진것 같기도 하고, 조용히 있는 시간이 더 많아 진것 같기도 합니다. 조용히 지내는 시간이 많아 진것은 아마도 세상에 나오려니 고민이 많아져서 그런가 싶습니다. 저녁밥 먹고 .. 2013. 10. 20. 욕봤다 블루버드 토요일.. 장보러 다녀오는데 자동차가 겔겔 합니다. 두어달에 한번씩 나타나는 증상이 나타난 겁니다. 잘 달리다가 신호등에 멈춰선 후 다시 출발 하려고 하면 RPM만 쭉 올라가면서 시속 20KM 이하로 속도가 나오는 증상입니다. 급하게 길가에 차를 대고 멈췄다가 금동이 엄마와 다현이를 .. 2013. 10. 18. 그림 일기 4텀 개학 후 학교에서 일기장을 가지고 왔습니다. 아마도 지난 학기에 수업시간에 사용했던 일기장 같습니다. 한쪽 페이지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고, 다른 페이지에는 그림에 대한 설명을 써놨습니다. 그림도 글씨도 삐뚤빠툴 제멋대로 그려진것 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틀린게.. 2013. 10. 15. 강낭콩 심기 방학하는 날 학교에서 가져온 강낭콩 모종. 주방 창가에 방치 했더니 어느새 쑥 자랐습니다. 더이상 놔뒀다가는 꽃피고 열매 맺힐 것 같습니다. ㅎㅎ 바람이 좀 잠잠해진 틈을 타서 뒷마당에 나왔더니 햇살이 좋습니다. 다현이 콩만 심으면 심심할 것 같아 어제 버닝스에서 사온 콩모종 6.. 2013. 10. 13. 멈춰라 봄바람 지난주부터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거의 태풍수준입니다. 4년째 되가는 뉴질랜드 생활중에서 제일 바람이 세게 불고 있는 봄을 보내고 있는것 같습니다. 지난주에는 바람과 함께 비까지 미친듯이 내려서 정신없었는데, 이번주에는 다행히 비는 좀 잦아들었습니다. 섬나라이기 때문에 .. 2013. 10. 12. 뉴질랜드에서 책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 뉴질랜드 만큼 책값이 비싼곳도 없는것 같습니다.물론 책을 사야 할 일도 별로 없었지만 서점에 가서 책을 볼때는 가격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4년전 이민을 준비할 무렵에 한국에서도 이미 한권에 만오천원은 해야 좀 볼만한 책을 집어들 수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만.. 그에 비해도 .. 2013. 10. 11. 봄 맞이, 양봉재료 몇가지 사왔습니다. 바야흐로 봄이 왔습니다. 뒷마당에 놔둔 벌통 벌들은 이미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은 지난 겨울에도 햇살 좋고 날씨 좋은 날에는 완전 왕성하게 꽃가루를 물어나르던 벌들입니다. 지금은 어차피 연습게임이니 그리 급할것은 없습니다. 올해 목표는 필요할 때 여왕벌을 길.. 2013. 9. 23. LOCAL ELECTIONS [지방선거] 뉴질랜드 지방선거가 9월 2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실시됩니다. 3년만에 치뤄지는 이번 선거에서는 오클랜드 시장을 비롯한 웰링턴, 크라이스처치 시장을 선출하게 되고, 각 지역 시의원과 구의원 등을 선출하게 됩니다. 뉴질랜드 정부 구성을 보면 일정부분 한국의 지방자치제와 비슷한 부.. 2013. 9. 10. '청정 100% 뉴질랜드' 구호 회의적 반응 뉴질랜드 하면 떠오르는 '100% 청정'에 대한 키위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가 최근 뉴질랜드 1천1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뉴질랜드 청정도를 81~100%로 생각하는 응답자는 20.5%에 그친 반명 60% 이하로 대답한 이들은 36.8%, 나머지 45% 정도가 61~80%로 대답을 내놨습니다. 이번 조사결과를.. 2013. 9. 7.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