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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644

오리네 가족들.. 일때문에 가끔 가는 곳에서 만나는 오리 가족입니다. 처음에는 3마리 어른들만 있더니.. 두어주만에 가족들이 늘었습니다. 아기 오리가 일곱마리 보입니다. ... ... 한달쯤 후.. 어제 보니 어른 두마리, 아기오리 두마리가 햇볕을 받고 있습니다. 나머지 아이들은 생존에 실패했나 봅니다. .. 2012. 10. 11.
SITE SAFE / 뉴질랜드 안전교육 SITE SAFE 뉴질랜드 안전교육을 받고 왔습니다. 오후1시~5시. 한국에 있을 때 금호나 앨지 같은 대기업에서 시공하는 현장에 일하러 들어갈 때 '안전교육' 받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그런 교육이였습니다. 한국도 요근래에 들어서 현장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졌지만 뉴질랜드도 제법 철.. 2012. 10. 4.
면벽참선 후.. 눈에 압력이 높아지고... 두통도 생기고... ... ... 요 증상은 '영어회화'를 많이(?) 했을 경우에 생기는 증상입니다. 영어 회화라기 보다는 '대화'죠. 뉴질랜드 생활이 만 3년차가 넘어섰으나 제대로 된 영어로 이야기 해본게 언제 있었나 싶습니다. 그나마 영어회화를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 2012. 9. 21.
DOW CLEANING LTD [DOW CLEANING LTD] 회사를 만들었습니다. 일하러 다녀온 사이에 다현이 엄마가 뚝딱뚝딱. 회사설립 신청하는 사이트에 접속해서 하룻동안 낑낑 대더니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 냈네요. 회사 이름은 'DOW CLEANING LIMITED' 입니다. '다우 크리닝' 이지요. 한국에서 운영하던 '주식회사 다우환경'이랑 .. 2012. 9. 19.
촌놈 정다현. 한국을 떠나 멀리와서 살고 있기는 하지만.. 다현이가 자라는 것을 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어린 다현이를 보면서 아빠 정재이가 아이였던 때를 되돌려 보는 것입니다. 물론 그 때 기억은 토막토막이고.. 앨범속에 꼽힌 어릴적 사진을 보는것 만큼 풍성하게 떠오르는 기억들은.. 2012. 9. 17.
나는 얼마나 치열하게 살고 있는가? 책상을 치우다가 얼마전 스크랩 해뒀던 신문 한면이 눈에 들어옵니다. 런던 장애인 올림픽 사진들 입니다. 이 사진들을 보며 문득 생각합니다. '나는 얼마나 치열하게 살고 있는가?' ... ... 만 3년. 이민 3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5년 계획했던 영주권을 3년 만에 받아들고... 혹시 안일한 생.. 2012. 9. 12.
오징어미나리 무침 봄이 막 오고 있네요. 그래서 그런지.. 미친년 뭣 처럼 바람이 불어쌉니다. ㅡㅡ;; 어제는 오징어미나리 무침이 상에 올라왔습니다. 원래는 [한치 + 미나리] 였어야 했는데.. 날시도 구지고, 한치잡으러 갈 틈도 없고 해서.. 오클랜드에서 제일 해산물이 풍부한 'P포인트'에 가서 오징어 잡아.. 2012. 9. 10.
한국말로는 '눈깔' 이죠? ^^* 밥먹다가.. 스티로폰 알맹이 하나를 집어들고 물어봅니다. Bean Bag에서 삐져 나왔나 봅니다. 다현 : 이거 뭐라고 해요? 아빠 : 스티로폼 다현 : 영어에요? 한글이에요? 아빠 : 영어 다현 : 한글로는 '눈깔' 이죠? 아빠 : @@ 몇일전 저녁에 둘이 뒹굴면서 놀다가.. 스티로폼 알맹이가 있길레.. '.. 2012. 9. 10.
Old tree reveals roots, branches (로열 웨딩을 통해 본 영국의 계급문화) 신문을 읽다보니 외국에서는 보기 어려운 그림이 하나 눈에 들어옵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니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있는 '가계도, 족보' 비슷한 그림입니다. 영국에서 뉴질랜드로 오래전에 이주한 한 가족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가계, 혈통'에 대한 개념이 상대적으로 약한 서양문화권.. 2012.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