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생활644 해밀턴 가든, 하루 나들이 말로만 듣던 해밀턴가든에 다녀왔습니다. 하룻만에 다녀오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거리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다녀오니 별로 먼 거리는 아니였습니다. 구글지도로 거리를 찍어보니 집에서 소요시간이 1시간 40분 걸립니다. 낚시하러 가끔 갔던 마스텐포인트도 1시간 40분. ^^;; 낚시하러 갈 .. 2014. 5. 26. 다현이 책가방. BOOK BAG. 다현이가 학교 갈 때는 가방 2개를 가지고 갑니다. 한개는 책가방, 다른 한개는 도시락 가방. @ 다현이 북백, book bag 책가방에는 그야말로 책들만 들어있습니다. 오늘 슬쩍 보니 4가지가 들어있습니다. 읽어야 하는 책, 읽어야 하는 책에 대한 적기장, 영어 단어 발음과 문장 학습장, .. 2014. 5. 23. 빨래 바구리 빨래 바구리를 버렸습니다. 드디어 버렸습니다. 5년전 뉴질랜드에 이사 올 때 바리바리 싸왔던 짐 속에 들어있던 놈입니다. 두어달 전부터 써금써금 하더니 급기야 깨진 쪼가리들이 여기저기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어렵게 버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신혼초 집앞 슈퍼 개업식때 공.. 2014. 5. 22. 209일째, 폭풍성장, 곧 앉을 기세 기어다니는 것을 익히더니 곧 앉을 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팔힘도 좋고, 다리 힘도 좋고, 끙끙 힘을 쓰는 모양새는 저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요즘 먹는 것을 보면, 3시간 단위로 분유 150ml, 오전에는 엄마가 만들어 주는 이유식 한대접, 오후에는 오가닉 이유식 120ml 짜리 한팩 그리고 아.. 2014. 5. 20. 가을 단감과 연어.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와 하루에도 몇번씩 비를 뿌리는 변화무쌍한 하늘과 구름을 보면 가을임을 절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만.. 주변 풍경은 가을이라고 하기에는 좀 무색합니다. 온통 푸른 잔디와 푸른잎을 가지고 있는 나무들 때문입니다. 그래도 가끔 .. 2014. 5. 19. 207일째, 활발히 기어다니는 다민이. 모처럼 햇살 좋은 일요일입니다. 교회 다녀와서 거실에서 뒹굴방굴 놓고 있습니다. 거실에서 다민이 활동 공간은 뽀로로매트로 한정 되어 있습니다. 카페트로 기어 나오는것을 어떻게든 막아봅니다만... 이제는 스피드하게 움직입니다. 형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들... LEGO들.. 형이 없는 사.. 2014. 5. 18. Climb Zone : 쉐인 생일 잔칫날. 날마다, 주마다, 월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아이들 덕분에 별의별 구경, 체험을 다하게 됩니다. 오늘은 다현이 덕분에 실내 암벽등반 연습장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식으로 이야기 하면 암벽등반 연습장이고, 키위들은 Climb Game라고도 하더군요. 게임장에 도착했습니다. Shane 한테서 생일.. 2014. 5. 17. 자동차 타이어 교체 [West Tyres] 일하면서 타고 다니는 화물차(TOYOTA HIACE) 타이어를 교체했습니다. 지난주에 WOF를 받았는데, 앞바퀴 무늬가 많이 닳아 있다고 교체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받았던지라 겸사겸사 해서 교체를 하기로 합니다. 어제 승용차 WOF를 받으면서 타이어 가격을 확인해 봤습니다. 단골로 이용하는 .. 2014. 5. 14. 202일째, 사과 뜯어먹는 중입니다. 이유식을 시작했고, 작고 조심스러운 수준이지만 점점 덩어리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다민이가 특히 좋아하는 것은 과일 중에서도 사과입니다. 후식으로 식탁에 과일이 나오면 급 흥분을 하면서 소리를 질러댑니다. 얼른 입에 넣어주라는 신호지요. 요즘엔 주로 티스픈으로 긁어서 입에 .. 2014. 5. 13.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