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생활644 6월 10일 다현이 4번째 생일. 6월 10일. 다현이가 태어난지 48개월차, 4살이 되는 날입니다. 생일 하루전날, 엄마가 케익을 만들고, 다현이는 과일로 데코레이션을 합니다. 뭘 아는지 모르는지... 자기 생일이 다가왔고, 축하할 케익을 만든다고 하니 좋아서 정신없이 뛰어다닙니다. 케익 다 먹고... 맛나게 만들었다고, '.. 2012. 6. 9. 아빠, 왜 보글보글 거품이 생겨요? 저녁시간.. 레고 조립하던 다현이 고추를 잡고 화장실로 달려갑니다. 후다닥... 아빠 : 고추 꽉 잡고, 조준 잘해라. 쉬 하고 오더니 질문을 던집니다. 다현 : 아빠, 쉬 할 때 왜 하얀 거품이 보글보글 생겨요? (*^^*) 엄마가 옆에서 책 읽다가 피식 웃습니다. ㅎㅎ 아빠 : 거품이 어떻게 생기는.. 2012. 6. 7. 마스텐포인트 (낚시대회 & 부상품..) 여왕님 생일날 낚시대회가 있었습니다. 장소는 마스텐포인트. 시원하게 바람쐬고 잘 다녀오라는 아내의 배려로 완전 부담없이 낚시 즐길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 대어를 잡거나 여러마리를 잡지는 못해서 등수 안에는 들 수 없었으나 행운상으로 라면 1BOX를 탔을 뿐만 아니라 가족들.. 2012. 6. 4. OKURA CREEK TRAMPING 뉴질랜드에 와서 처음으로 Tramping을 해봤습니다. '트램핑'은 등산 비슷한 산책 개념인것 같습니다. 오늘 다녀온 '오쿠라 크랙'은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가깝고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코스라고 합니다. 좋은 곳을 가까이두고 이제서야 다녀오게 된게 참으로 유감입니다. - 집에서 출발 : .. 2012. 6. 2. 혼란한 유럽 정세 영향으로 키위 달러 당분간 하락세.. @ 유럽 금융위기와 관련된 다음화면 캡쳐 산책하는 중에 아내가 묻습니다. 유럽쪽 금융위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는데 왜 뉴질랜드 환율도 들썩거리는가 이해가 잘 안된다는 것입니다. 생각나는대로 대략 이야기 해주기는 했는데, 정리가 잘안된 말로 중언부언 했네요. ㅎㅎ 내가 경제.. 2012. 6. 2. 그림 그리고, 알파벳, 숫자 쓰고.. 동영상 여러편입니다. ^^* 비가 많이 내리는 저녁입니다.밥 먹고 거실 바닥 온도 35도로 올려놓고 따뜻한 기운을 만킥하는 중입니다.다른 날 같으면 레고 조립하자고 들이댈 순서인데 그림 그리기 하자며 빈 종이를 찾아달라고 하네요. 그러더니 깜짝쑈를 보여줍니다.쓱쓱 버스를 그리더니 '아빠 버스가 뭐에요?'라.. 2012. 6. 1. 쿠메우 단감농장 귤도 먹고.. 단감도 먹고... 방금 전에 갔었던 귤농장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단감농장입니다. 주변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더 많은 농장이 있습니다. 가끔씩 구글지도로 풍경을 살피노라면 '저기서는 무엇을 기르고 있을까?' 궁금 할 때가 많습니다. 단감농장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 2012. 5. 26. 귤따러 다녀왔습니다. 구름이 잔뜩 내려앉아 흐릿하기는 하지만 온화했던 토요일 오후 잠깐 나들이 했습니다. 오늘 다녀올 곳은 귤농장과 감농장입니다. 모두 우리가 살고 있는 north shore에서 가까운 kumeu에 있는 농장들입니다. 감농장은 지난번에 밤따러 갔을 때(5월 초) 잠깐 들려봤는데 아직 감이 익지 않았었.. 2012. 5. 26. 생뚱맞은 '정전' 새벽에 화장실 가려고 밖으로 나가니 완전 어둡습니다. 잠이 덜 깨서 그런가.. 싶어 눈을 비벼도 어둡습니다. 복도한끝에서 약간의 빛을 내주던 방범알람 센서도 불빛을 내지 않습니다. 거실로 나가 불을 켜는데 안들어 옵니다. 더듬더듬 손으로 짚어가며 책장 위에 올려둔 라이터를 켜고.. 2012. 5. 26.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72 다음